-‘화전 황소고기’브랜드 가치 7,705억원… 길림성 육우 친환경 순환 모델로 자리매김
최근, 화전시에서 개최된 육우산업 고품질 발전 추천 교류회에서 각지에서 온 전문가, 류통업자, 사육 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지 황소산업의 질적 향상 및 업그레이드 방안을 모색했다.
화전시는 장백산의 우수한 풀밭 자원과 100년 이상의 황소 사육 전통을 바탕으로 전 산업사슬 발전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공동 브랜드인 ‘화전 황소고기’의 가치는 77억 500만원에 달하며 길림성 육우 친환경 순환 발전의 모범사례로 자리잡아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부유한 삶을 안정적으로 뒤받침하고 있다.

안개 자욱한 목장, 과학적 사육 시스템
이른 아침, 화전시 생태목장은 옅은 안개에 둘러싸여있고 표준화된 축사에서는 과학적 사육이 질서정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 농민들은 경험에 의존해 소를 키웠지만 현재는 국가급 육우 과학기술의 지도아래 길림농업대학 연구팀이 상주하며 정시 인공수정, 종원 개량, 생태화 장기화 등의 기술 연구에 매진, 표준화된 사육방안을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풍부한 삼림 풀밭자원을 활용해 종원 선발, 생태 사육, 도축, 친환경 숙성, 전 과정 추적이 가능한 페쇄형 산업사슬을 구축했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화전 황소고기’는 국가 지리표시 보호제품으로 인정받았으며 전국 명특우신 농산물 목록에도 선정됐다.
‘보장 작물’로 불리는 황소,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
산업이 번성하면 가장 큰 혜택을 보는 이는 당연히 농민이다. 화전시는 ‘선도 기업 + 협동조합 + 농가’ 련동 모델을 추진해 1만 5,000여가구의 농가를 표준화된 사육체계에 편입시켰으며 6,000여명의 농촌 잉여로동력이 현지에서 일자리를 얻었다.
농가당 년평균 소득은 3만원 이상 증가했다. 여러 향진에서는 정기적으로 실천 학습장이 열려 농업기술자들이 질병 방역, 사육 관리 등을 현장에서 지도하고 있다. 한때는 눈에 띄지 않던 황소가 이제는 농가 사이에서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보장 작물’로 불리고 있다.

산업 규모 확대… 2025년 사육 두수 35만마리
산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발전 기반이 확고해지고 있다. 길림성의 '짚을 고기로' 전환 및 천만마리 육우 프로젝트 중점지역으로서 2025년말 기준 화전시 전체 육우 사육 두수는 35만마리, 산업 생산액은 30억 9,600만원에 달하며 9개 향진과 가두의 사육 두수가 1만마리를 돌파했다. 지난해 국가급 육우 현대농업산업단지로 지정됐으며 전 산업사슬 관련 프로젝트 총 투자액은 34억 6,700만원에 이른다.
또한 혁신적인 육우 생체 담보대출, ‘정부-은행-보험-보증 기관’ 련동 기제를 도입하고 여러 전문 지원 정책과 결합해 산업 발전에 금융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6월 기준 육우 사육 두수는 25만 8,400마리로, 출하 두수와 산업 생산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3%, 10.58% 증가하며 강력한 발전세를 보이고 있다.
절강성과 협력으로 브랜드 강화… 장강삼각주 시장 개척
절강성과의 상호 협력도 호재로 작용해 현지산 소고기는 산간지역을 넘어 장강삼각주지역으로 판로를 넓히고 있다.
외지에서 활동하는 화전 출신 사업가들은 ‘전문점 + 체험형 레스토랑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 자연 그대로의 육질로 남방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지역 공동 브랜드를 화전 농업의 대표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령세한 재래 품종에서 전국적으로 알려진 지리표시 브랜드로, 개별 사육에서 수백억 규모의 전 산업사슬로. 화전시는 과학기술로 기반을 강화하고 산업사슬로 부가가치를 높이며 브랜드로 력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사육과 재배가 선순환하는 특색 있는 육우 발전의 길을 열어 향촌 진흥과 주민 소득 증대를 실현하고 농촌 활성화의 내생적 동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