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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로보트실험장... 심수, ‘인간형 로보트 제1도시’ 노린다

리미연      발표시간: 2026-07-23 15:10       출처: 신화넷 选择字号【

7월 3일, 심수 극각과학기술회사 직원이 외골격 인간―기계 협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화넷

심수가 외골격 로보트와 인간형 로보트 산업을 앞세워 ‘로보트도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외골격 장비를 착용하고 전원을 켠 뒤 걸음을 떼면 마치 초능력을 얻은 듯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극각(极壳)과학기술(심수)회사에 들어서면 공상과학 영화 속 장면이 이미 현실로 되였음을 실감하게 된다. 한때 무겁고 비쌌던 외골격 로보트는 훨씬 가볍고 저렴한 모습으로 일상에 스며들며 인간 움직임의 한계를 넓혀가고 있다.

극각과학기술회사 최고경영자(CEO) 손관(孙宽)은 “우리 회사는 전세계 70여개 국가에서 수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면서 “야외 작업과 아웃도어 스포츠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버세대 등 신체 능력이 제한된 리용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극각과학기술회사는 지난 2021년 설립 이후 5년 만에 소비자용 외골격 제품 분야에서 국제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극각과학기술회사의 빠른 성장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회사가 위치한 심수시 남산(南山)구에서는 양태산(阳台山)과 당랑산(塘朗山) 사이를 중심으로 ‘로보트 밸리’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수많은 기업이 빠른 성장을 이루며 업계를 선도할 산업 력량이 신속하게 집적되고 있다. 남산구는 우리 나라는 물론 세계적인 로보트 기술 혁신의 발원지이자 산업 응용 시범구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손관은 “이곳은 완비된 산업 자원을 바탕으로 제품화와 글로벌화를 빠르게 추진할 수 있다.”며 “심수의 풍부한 록지 환경은 자사 제품을 테스트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 심수는 응용 씨나리오를 적극 개방하며 도시 전체를 ‘로보트실험장’으로 활용해 로보트산업 발전의 인큐베이터이자 실전 무대로 키워가고 있다.

7만 4,000여개에 달하는 로보트 산업사슬 관련 기업은 활발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도 미래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심수 로보트산업 생산액은 2,426억원으로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혁신의 도시’ 심수는 탄탄한 하드웨어 기반과 소프트 력량을 바탕으로 로보트산업의 외연을 넓히며 ‘인간형 로보트 제1도시’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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