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성이 향항이라는 글로벌 플래트홈을 통해 산업 및 관광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얼마전 외국 령사관 관계자, 다국기업 임원, 상공회의소 대표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호남성을 시찰했다. 주향항특별행정구(특구) 외교부 특파원공서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요 산업 기업과 혁신시범구가 위치한 장사·상담(湘潭)·주주(株洲) 3개 도시에서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첨단제조업, 생물의약, 록색에너지 분야에서 호남성이 어떤 강점을 갖추고 있는지 직접 살펴봤다. 중련중과(中联重科), 중국중차(中国中车)주주전력기관차회사, 박대(博大)그룹 등 현지 핵심 기업을 방문한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은 호남성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동시에 무역 및 투자 협력 심화에도 관심을 보였다.
향항·뉴질랜드상회 데이비드 휘트엄 회장은 중련중과의 대표적인 친환경 장비는 향항 건설현장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호남성이 첨단제조업, 록색기술, 농업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호남성과 뉴질랜드간 산업 협력을 더 긴밀하게 전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협력 확대 기조에 발맞춰 향항은 전문적인 써비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호남성에 진출하려는 외국 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알리안츠 커머셜 향항·중화권 부동산부문 책임자 아드리안 보스는 향항의 성숙한 법률 및 인재 기반시설은 리스크 관리, 분쟁 처리 써비스를 통해 호남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뒤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UBS 글로벌금융시장부 중국 책임자 방동명(房东明)은 호남성의 철도교통, 에너지 장비, 의료기기는 이미 국제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남성과 향항간 교통이 더 원활하게 련결되면서 중부지역의 대외개방 효과가 더욱 뚜렷해졌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두 지역에서 립지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다는 평가다.
향항특별행정구정부 정치제도·본토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향항은 호남성의 최대 해외무역 파트너라고 피력했다. 그에 따르면 향항은 세계적인 심수―향항―광주 혁신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호남성의 테크 및 혁신 기업들에 금융 지원, 다국무역 활성화, 지식재산권(IP) 보호 등 써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