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맞이 ‘촌만 개막 현장
최근 서란시 조양진 부민촌에서 여름맞이 ‘시골야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촌민들은 광장에 모여 공연을 즐기고 바줄당기기 경기를 펼치며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시식하는 등 여름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날, 부민촌 양걸대(秧歌队)가 신나고 힘찬 공연으로 행사의 개막무대를 열었다. 주민 장씨는 노래《대동북, 나의 고향》을 열창했고 리수전은 이인전(二人转)의 명작 ‘장생유사’를 선보였다. 지역 특색이 물씬 풍기는 토속 공연들은 객석의 열렬한 박수를 받아냈다.
이어진 ‘재능나눔 공연’에서는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새 시대 농민들의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이어 진행된 바줄당기기 대회에는 조양진내 여러 행정촌 대표팀이 출전했다. 참가 선수들은 단결된 힘으로 열심히 줄을 당겼고 경기장 주변에서는 관중들의 응원과 박수가 끊이지 않으며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치렬한 접전 끝에 합성촌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장에서는 현지 특색농산물인 ‘세나’ 도마도와 ‘길잡 4호’ 오이 등도 전시돼 하우스 채소산업의 발전 성과를 알렸다. 방문객들은 고향의 새로운 발전 모습을 직접 체험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여름맞이 ‘시골야회’는 시골 문화를 표현하는 동시에 마을 이웃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장이다. 조양진은 문화를 통한 주민 혜택과 즐거움 제공을 기치로 내걸고 풍성한 문화활동을 주민 곁에서 직접 펼쳐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문명한 향촌 만들기 및 향촌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