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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금·오문’ 일체화 발전, 일상과 산업 미래 바꾼다

리미연      발표시간: 2026-07-03 14:02       출처: 신화넷 选择字号【

횡금(橫琴)과 오문간 협력이 심화되면서 지역 통합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광동성 주해시 횡금에 거주하는 의사 무영예(缪永锐)는 매일 아침 오문에 있는 병원으로 향한다.

무영예는 “금오(횡금―오문) 협력은 나에게 ‘1+1>2’의 효과를 가져다줬다.”며 “국제적인 시야를 갖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자원도 얻고 풍부한 림상 사례도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4년 3월 1일, 횡금·월오(광동―오문)심층합작구는 ‘분선 관리’ 제도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횡금과 오문간 화물 통로가 개방되고 인구 이동이 더 편리해졌다. 합작구 집행위원회 부주임 조진봉(曹晋锋)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합작구 일일 평균 류동인구는 26만명을 넘어섰다. 일일 평균 출입경 통관 차량은 약 1만 2,000대(연대수, 이하 동일)에 달했는데 그중 오문 단일 번호판 차량이 70%에 육박했다.

올 들어 금오 일체화의 ‘가속도’가 더욱 뚜렷해졌다. 횡금세관에 따르면 6월 13일 기준, 횡금통상구에서 검사를 거쳐 통과된 출입경 차량은 200만대를 돌파해 전년 동기 대비 42.4% 급증했다. 그중 오문 단일 번호판 차량은 132만대에 근접하며 42.3% 늘었다.

이 밖에 합작구는 ‘오금(오문-횡금) 인재 카드’를 출시하고 일부 직업 종사자의 전문 자격을 상호 인정해주는 등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금오 협력에 힘입어 하이테크산업도 급속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천목하(天沐河) 부근의 한 ‘무인’ 테스트장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지도를 가볍게 터치하기만 하면 은회색 무인선박이 강변에서 지정된 위치로 이동한다. 선박 탑승객이 커피 배달을 주문하면 드론이 선박 지붕까지 커피를 운송해준다.

횡금 전 공간 스마트 무인 시스템 총설계사 서진걸(舒振杰)은 륙해공 전 령역을 아우르는 스마트 무인 시스템이 횡금에서 우선적으로 시범 적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률주행, 무인 배송, 스마트 유람선 등 여러 응용 씨나리오에 대한 테스트가 횡금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오문과 협력해 크로스보더 드론 물류 배송을 위한 씨나리오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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