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전 연길 부르하통하 강변에 '소외탄·부르하트' 야간 관광거리가 정식 개장했다. 이 거리에서는 국제적인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를 앞세워 연길의 젊고 세련된 밤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여름철 대표 여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거리는 부르하통하 수변을 따라 440메터로 조성됐으며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편의 시설과 문화 시설이 마련되여 있는데 운영은 여름 성수기에 맞춰 지난 6월 27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이어지며 매일 오후 5시에서 9시까지 개방된다.

석양을 감상하고 밤거리를 거닐며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코스는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과 이색 명소를 찾는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거리는 기존 야시장의 단순한 소비 구조에서 탈피해 5개의 전문 공연 무대를 신설했다. 팝 음악, 마술쇼, 인터랙티브 댄스, 라이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순환 공연되며 거리마다 볼거리가 풍성하다.

부르하통하의 밤을 수놓을 음악분수도 7월 1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연길시하천종합관리중심에 따르면 음악분수는 10월 7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공휴일에는 상영 시간이 연장될 수 있으며 기상 악화 시 공연이 중단될 수 있다.

이 음악분수는 연길대교와 연서교 사이 수면에 위치하며 길이 158메터, 너비 12메터의 규모로 최고 100메터 높이의 물줄기를 분사하는 연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다.


이 특색거리는 부르하통하 밤문화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연길의 '밤강 관광 코스'를 련결하는 중심 축이 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 조선족민속촌과 연길 인기 왕훙벽 등 기존 명소와 자연스럽게 련계되여 주간-야간 관광 상품을 보완하고 여름 피서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화기자
编辑: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