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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이야기 144]  멋지다, 훈훈한 우리 교장선생님!

편집/기자: [ 김룡,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01-06 11:51:08 ] 클릭: [ ]

-룡정시제5중학교 김경웅 교장을 만나

룡정시제5중학교(이하 룡정5중)의 학생들이 이 학교 김경웅 교장선생님을 “훈훈한 우리 교장선생님!”이라고 친절하게 부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 간 것은 지난해 2021년 12월 30일이였다.

“학생들에게 그렇게 불리면 좋은 일이죠. 하지만 제가 이 학교에 교장으로 온 시간이 얼마 되지도 않고 해놓은 일도 별로 없어요. 지난 8월에 학생들의 학습적극성을 제고하고 우수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개인자금으로 ‘교장장학금’을 설치하고 성적이 우수한 신입생 12명한테 장학금을 발급하였는데 아마 그애들이 그렇게 부르는 모양입니다.” 과분한 치하라면서 손부터 내젓는 김경웅 교장의 두리두리한 두눈과 너부죽한 얼굴에는 학생들의 말처럼 훈훈한 기운이 넘치고 있었다.

교장장학금발급의식에서 발언하는 김경웅 교장. 

1971년 1월 2일에 교원가정에서 태여난 김경웅은 어려서부터 교원으로 되는 것이 꿈이였고 1993년 연변대학을 졸업한후 룡정시 룡정중학에서 교편을 잡았는데 지금까지 29년을 하루와 같이 교단에서 교육사업에 열성을 바쳐왔단다.

“교원인 부모와 삼촌들의 영향을 받아서 어려서부터 이신작칙, 솔선수범하고 맡겨준 일은 꼭 제때에 하고야 마는 습관을 양성하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학생들과 절대로 화를 내서는 안되고 차근차근 이야기하고 도리로 설복하는 교원이 되라고 가르쳤습니다.” 김경웅 교장의 눈가에는 금시 이슬이 반짝이는 듯 하였다. 룡정중학교에서 교장으로 사업하다가 2002년에 퇴직하고 몇년전에 타계한 부친을 떠올린 것이리라.

김교장은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부친께서 교장으로 계시는 룡정중학에 배치받았습니다. 룡정중학에서 3년간 근무하고 룡정시교육국에 전근되여 과장으로 6년동안 일하다가 31살 나던 해인 2002년에 다시 룡정중학 부교장으로 임명되였습니다. 그후 룡정시청소년활동중심 주임, 룡정5중 부교장, 룡정시 동성련합학교 교장, 룡정시중소학종합실천활동기지학교 교장 등 직을 전전하다가 2020년 11월에 룡정5중 교장으로 되였습니다.”고 지난 29년간 8번이나 사업터를 옮긴 정황을 회고하면서 조직이 수요하는 곳이면 불만 한마디 없이 달려갔고 맡겨진 임무를 모두 완성하였다고 설명한다.

“룡정의 동쪽에 거연히 솟아/계레의 슬기를 키워가는 곳/조국의 기대를 한가슴에 지니고/노래와 글소리로 푸른 꿈 다져가는 곳…룡정5중의 교가입니다.

저는 교정에 정답게 울려 퍼지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학교는 교원이 가르치는 곳만이 아닌 학생들이 지식을 배우고 인생을 배우는 곳이라는 것을 더욱 가슴깊이 느끼면서 교육자로서의 무궁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 되새기군 합니다.”

기실 룡정5중은 김교장에게 있어서 낯선 학교가 아니다. 2008년부터 7년간 이 학교에서 부교장으로 있으면서 학생들의 정치사상교육과 과외실천활동 등을 책임졌기 때문이다. 교원들도 모두 익숙한 얼굴들이여서 지난 1년여의 학교사업은 순탄일로다.

그동안 주령진 열매를 안아온 상장과 상패들.

룡정5중의 전신은 1975년에 건립된 연길현 광신중학교이며 현재는 시가지 중심에 자리잡은 12350평방메터 부지면적에 4500평방메터의 건축면적, 12개 학급 316명 학생과 85명의 재직교원을 가진 표준화 학교이다.

김교장은 일찍 2012년에 국가, 성급 교육과학연구골간(教育科研骨干)으로 평선된 교육자로 교원들의 전업화 발전과 과제 연구에 시종 중시를 돌리고 교원들의 과제연구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올해 학교 핵심과제인 연변주교육과학 “13.5”기획과제 《민족중학교 확장형 과정 자원개발 및 리용에 관한 연구》를 마쳤고 길림성 교육학회 “13.5”교육과학연구기획과제인 《중학교교원과제연구성과의 응용연구》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한다.

한국관광의 하루(김경웅 )가족.

청년교원은 학교발전의 관건이고 희망이라고 생각한 김교장은 그들의 성장양성에 각별히 중시를 돌렸는데 골간교사시범과 활동, 스승이 제자를 이끄는 짝만들어 공동 진보하기, 성급(星级)교원 평의활동 등을 통해 학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재를 보장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제6회 연변주중소학교 문예회보공연을 마치고.

“교육자는 언제나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을 첫자리에 놓고 앞으로 이 사회를 떠메고 나갈 그들이 구경 무엇을 수요하고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가를 항상 념두에 두어야 합니다.” 김교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룡정시중소학교종합실천활동기지에서 학생들의 부동한 년령에 근거하여 대상성이 있게 교육프로그람을 개설했던 일을 털어놓는다.

당시 학생들의 취미에 맞게 천공예, 실크스크린꽃, 도예, 중국매듭, 오곡그림, 소방체험 등 수공류 실천과 외에도 학생들의 자립,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료리, 야외생존, 응급구호, 농촌생활체험 등 사회종합실천과를 개설하였고 또 학생들의 사회진로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의운전, 사격, 성우, 도미노놀이패, 자전거조립, 레이저CS등 훈련과도 개설하였는데 광범한 학생들의 환영과 옹호를 받았으며 이 학교는 길림성교육청과 길림성재정청의 “근공검학 로동실천장소건설 선진단위”와 “연변주 중소학교환경교육 사회실천기지”로 선정되여 수차례 표창받았다.

룡정시 교사절 문예공연을 마치고.

그는 회의실 한개 벽면을 넘치는 상장, 증서와 메달을 가리키면서 사심없는 분투와 노력으로 룡정5중에 수많은 영예를 안겨준 여러 세대 교육자들과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를 드렸다.

김교장은 단친결친 가족이 많은 현실에서 학교 교육사업은 선배 세대에서 겪어보지 못한 많은 애로에 봉착하게 되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덕육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학생고민상담실을 설치한 외에도 그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전용우편함을 개설하여 제때에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며 학부모와의 대화와 선진인물, 선진사적(당사교육과 결부) 학습을 정규화하여 학교, 가정, 사회의 3결합을 견지하는 것이 룡정5중의 덕육사업의 현실이란다.

“민족단결진보교육과 혁명교육을 강화하였는데 당창건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교성적인 웅변대회, 주제반회, 글짓기대회, 서법서화 등 여러가지 활동을 전개하여 좋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개산툰에서 당원자원봉사자활동에서.

김교장은 앞으로의 룡정5중의 발전사로에 대해 자기의 개성과 특색을 살려 모든 선생님들이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끼는 학교, 모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는 학교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개였다.

중국조선족 교육과 력사문화의 발상지인 유서깊은 룡정, 선배 세대와 같으면서도 또 다른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조국과 그 미래와의 약속을 굳건히 지켜가는 김경웅 교장의 훈훈(熏熏)한 얼굴에 그가 그려가려는 룡정5중의 아름다운 미래를 미리 머리속에 그려보는 것도 무척 흥미로운 일 같다.

/길림신문 김태국, 김룡 기자, 룡정5중 김향옥 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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