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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에 조선어 무료학습반 섰어요”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10-20 14:40:58 ] 클릭: [ ]

-장춘시신세계교육양성학교 정음주말학습반 2021년 가을학기 개학식 장춘서

개학식에 참가한 주말학습반 사생들과 학부모들

“우리말을 배우고 싶지만 여건이 어려운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민족언어문화를 익힐 수 있는 배움터를 마련해 사회에 보답하는 것은 참으로 의의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지난 10월 16일, 장춘정음주말학습반 2021년 가을학기 개학식에서 장춘시신세계교육양성학교 림길선 교장이 주말학습반 설립취지와 의의에 대해 한 말이다.

일찍 추위를 찾아온 쌀쌀한 날씨건만 뜻깊은 개학을 맞이한 장춘정음주말학습반은 아롱다롱 한복 차림을 한 15명의 조선족 학생들과 학부모, 래빈 40여명으로 생기가 넘쳤다. 그 가운데는 토요일 특장 과외반 시간을 다시 배치하고 달려온 학생들이 적지 않게 있었다. 참가자들은 8명의 탄탄한 교원대오로 무어진 이 학교에서 토요일마다 무료로 조선어를 배우고 언어표달능력을 제고시킬 수 있고 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는 데서 호기심과 더불어 무척 즐거워했다.

무료 주말학습반을 설립한 장춘신세계교육양성학교 림길선 교장

이날 행사에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김영철 교장,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책임자들이 참가하여 조선족어린이들에게 우리 민족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학습반을 설립한 림길선 교장과 교원들에게 감사와 성원을 표시하고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이며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회장인 정신철 교수와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문호실 회장은 축사를 전해왔다.

그들은 “주말학습반은 지역 조선족 어린이들이 우리 말과 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지역사회의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학식이 끝난 뒤 학생들은 말하기 수업을 받고 주말학습반 운영위원들과 교원, 학부모들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수준별 차이가 있는 아이들의 실제 수준에 맞는 수업내용, 수업방식에 대한 건의도 하고 학교, 학부모,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함께 주말학습반을 잘 꾸려갈 것을 약속했다.

장춘시신세계교육양성학교 정음주말학습반은 장춘홰불청사 8층 교실에서 매주 토요일 9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문의전화: 13943036677

 말하기 수업시간 장면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김영철 교장이 축사하는 장면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세웅 비서장이 축사하는 장면

축사를 전해온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이며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회장인 정신철 교수

축사를 전해온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문호실 회장

장춘주말학습반 운영위원들과 교원, 학부모들이 간담회를 가지다

/길림신문사 신정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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