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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교육 장려기금’ 발기인 한룡갑, 모교에 15만원 기부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흑룡강신문 ] 발표시간: [ 2021-09-14 16:37:56 ] 클릭: [ ]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함께 엘리트들로 무어진 백년대계 교육기금 설립 목표

‘천사 교육 장려기금’ 발기인인 북경정신사모펀드관리유한회사(北京鼎讯私募基金管理有限公司) 한룡갑 총경리가 지난해 모교인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 10만원 교사 장려기금을 쾌척한 데 이어 올해에도 교사절을 맞아 오상시조선족중학교(이하 ‘오상조중’이라고 략칭)와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를 찾아 ‘천사 교육 장려기금’ 총 15만원을 기부해 현지 민족학교 교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오상조중 리강문 교장(왼쪽)이 한룡갑 총경리(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교육이 살아야 미래가 보이고 교육의 핵심은 교사 육성에 있다”고 말하는 한룡갑 총경리는 9월 10일 오상조중에서 있은 ‘천사 교육 장려기금’ 발급식에서 ‘천사 교육 장려기금’을 발기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학창 시절 방황하던 시기 장경숙 선생님 (전 오상조중의 교사임)이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다시 학업에 몰두하게끔 이끌어 주셨기에 오늘 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그런 천사같은 선생님이 계시기에 오늘의 자신이 있게 되였다며 평생 잊지 못할 은사이신 선생님을 생각하며 ‘천사’로 명명하게 된 스토리를 말했다.

교사들에게 명절의 인사를 올리는 북경정신사모펀드관리유한회사 한룡갑 총경리  

그는 ‘천사 교육 장려기금’의 취지는 우수한 교사들을 육성하고 수많은 영재를 배출해 나라와 민족의 발전을 꾀하는 것이라며 모교와 선생님들의 다함없는 가르침으로 하여 오늘 에너지가 넘치는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였다고 덧붙여 말했다.

오상조중 리강문 교장은 개회사에서 “‘백년대계는 교육이 근본이요, 교육대계는 교사가 근본’이다. 교사는 인류문명의 공정사이자 학교의 제일 보귀한 재부이다”며 “높은 수준의 교사는 높은 품질의 교육을 낳으며 일류의 교사는 일류의 학교를 만든다. 일류의 학교에는 항시 든든한 재원이 받쳐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상조중 70주년 경축행사를 통해 모교에 대한 사회 유지인사들의 사랑과 교육에 대한 드팀없는 성원으로 교육기금을 마련하게 되여 교육에 대한 신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현재 150여명 학생과 67명 교원들로 무어진 오상조중은 나라의 교육부흥 정책에 힘입어 올해 3,300만원을 투자하여 1,500여명 학생이 공부할 수 있는 교수청사가 2년 후에 일떠설 것이다. ”고 하면서 리강문 교장은 이번 교사절에 찾아준 90년급 졸업생 한룡갑 총경리에게 깊은 사의를 표했다.

10일 오전 오상조중은 교사절이라는 명절의 분위기 속에서 초중부 녀학생들이 노래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때마다〉를 불러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학생회에서 조직한 선생님에게 드리는 ‘꽃다발’, ‘선생님에게 보내는 축복의 메시지’로 교정은 들끓었고 ‘천사 교육 장려기금’ 발급식은 이날의 하이라이트로 되였다.

 
 
 
 
 
이어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를 찾은 한룡갑 총경리는 지난해보다 학교가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며 새로 부임된 김명화 교장의 로고에 심심한 사의를 표했다. 김명화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교사절에도 학교를 찾아준 한룡갑 총경리에 진심어린 경의를 표했다. 선생님들은 ‘천사 교육 장려기금’ 발급은 교사들에 대한 고무격려라며 더욱 분발해 꿈나무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이바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현재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는 120여명 학생이 있으며 8명 교사를 새로 영입했다. 향후 재학생수를 500여명으로 늘일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룡갑 총경리에게 꽃다발을 드리고 있는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김명화 교장

흑룡강성 오상시 출신인 한룡갑 총경리는 선후로 흑룡강대학 물리전공, 연변대학 일어전공, 인민대학 무역전공을 다녔고 북경대학 MBA, 상해교통대학 금융공정을 연수했다. 아울러 중국주재 일본회사, 한국 보일러회사, 대우, CJ제일제당에서 근무하면서 주로 마케팅에 주력, 많은 바이어들을 접촉, 향후의 업무 확장을 위해 튼튼한 기틀을 다졌다. 특히 중국 내 식품산업에 필수인 바이오산업이 대세임을 감안하여 대기업이라는 안일한 직을 마다하고 자기 사업을 펼쳤다.

지난해 그가 이끄는 북경성웅비무역회사는 사료, 식품에 들어가는 바이오원료를 국내 토종 대기업에 대량으로 납품, 년간 매출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에 달했다. 특히 코로나19 비상시기에도 년간 매출액이 정상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등록자본 1,000만원인 금융회사를 450여만원에 인수해 북경정신사모펀드관리유한회사를 설립, 현재 펀드 등 금융자본 경영액이 1억원을 웃돌고 있다.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책임이라며 한룡갑 총경리는 선후로 ‘꿈나무 기금’, ‘애심장학금’, ‘정음우리말학교 후원금’, ‘천사 교육 장려기금’⋯ 등 교육에 기부, 묵묵히 교육사업을 지지해왔다.

한룡갑 총경리는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엘리트들로 무어진 백년대계의 교육기금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달해 우리 교육에 희망의 불빛을 안겨주고 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김철진기자, 흑룡강신문사 김동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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