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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작문] 습관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9-10 16:37:51 ] 클릭: [ ]

사람마다 한두가지 습관을 가지고 있다. 좋은 습관도 있고 나쁜 습관도 있다. 나의 습관은 가만히 앉아있을 때 계속 다리를 떠는 것이다.

 
정서열어린이

오늘은 숙제를 빨리 완성하였기에 텔레비죤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쏘파에 앉아 바삭바삭 과자를 먹으며 텔레비죤을 보았다.

“깔깔깔—” 웃으면서 한창 신이 나서 텔레비죤에 정신이 팔려있는데 어머니가 청소를 하다 말고 자꾸 나를 흘겨보는 것이였다.

‘응? 왜 저러실가? 오늘 내가 뭘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나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하—하—하— 웃겨, 너무 재미 있다.”

“서열아, 다리 좀 가만 있지 못하겠니! 엄마가 눈이 다 어지러워.”

‘응? 내가 언제 다리를 떨었나? 참 이상하다. 엄마가 잘못 본 건 아닌가?’

엄마의 잔소리에 텔레비죤을 보던 쏠쏠한 재미가 다 날아났다.

나는 그냥 방에 들어가 그림그리기를 했다. “쓱싹쓱싹—” 한창 그림공부에 정신이 팔려 있는데 “또! 또! 다리를 떨지 말라니깐… 이 버릇을 고치는 게 그렇게 힘드니? 다리 떨면 복이 나간다고 몇번이나 말했니.” 하는 어머니의 잔소리가 또 들렸다. 나는 흠칫 놀랐다.

‘어? 복이 나가면 안되지…’

엄마 말씀 대로 정말 다리를 떨면 정말 복이 나갈가? 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는 말을 믿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쁜 습관은 고쳐야겠다. 참, 나쁜 습관은 몸에 배기는 건 쉬워도 고치기는 어렵다는 도리를 오늘에야 깨달았다.

 

/ 심양시 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 5학년 3반 정서열, 지도교원: 한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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