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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작문]생일 선물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9-10 12:16:24 ] 클릭: [ ]

오늘은 울 엄마 생신날입니다. 나는 엄마께 어떤 선물을 할가 요리조리 생각을 굴리다 특수한 선물 엄마 발을 씻어드리기로 했습니다.

 
옥건박어린이

저녁 식사를 마치고 대야에 따스한 물을 받아 엄마더러 발을 담그시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팔소매를 걷어올리고 엄마의 발등, 발가락 사이를 빡빡 밀었습니다. 발바닥을 씻어드리려는데 엄마의 발뒤꿈치는 거칠고 딱딱하였습니다. 엄마는 매일 나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집에 데려오느라고 발뒤꿈치가 이렇게 거칠고 딱딱해졌습니다. 나는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면서 나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수고하시는 엄마께 잘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엄마의 발바닥을 안마도 해드리며 정성껏 씻었습니다. 엄마는 시원하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리 건박이 이젠 커서 엄마 발까지 다 씻어주는구나. 정말 고맙다. 우리 아들 사랑해!”

엄마의 칭찬을 받은 나의 마음도 꿀을 먹은 것처럼 달콤했습니다.

우리 집의 강아지도 꼬리를 살래살래 저으면서 ‘너 오늘 엄마께 드리는 생일 선물 참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꼭 엄마께 효도하는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다고 굳게굳게 속다짐했습니다.

/ 작자 통화현조선족학교 2학년 옥건박  지도교원 윤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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