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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전날 고아로 된 진량, 나라에서 도움 준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인민일보 ] 발표시간: [ 2021-07-16 16:32:35 ] 클릭: [ ]

▩ 국가장학금, 국가분발장학금, 국가학자금대출(国家助学贷款), 신입생 입학지원, 학비감면 등 관련 정책 나날이 보완

▩ 경제 곤난이 있는 신입생들은 입학통지서를 가지고 학교에 가기만 하면 국가에서 도움 준다

“아버지의 유체를 화장한 후 나는 바로 대학 시험에 참가했습니다”.

7월 7일, 사천의 한 대학 입시생의 이야기가 인터넷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진량(陈亮)이라고 부르는 이 학생은 사천 면양시 안주구에서 살고 있는데 수수(秀水)중학교 고중 3학년 졸업생이였다. 그는 줄곧 아버지에게 의지하며 살아왔다.

 
진량 학생

진량의 운명은 너무 기구했다. 형님이 10살 때 의외로 목숨을 잃었고 진량이 1살 때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같이 살다가 아주 어릴 적 기억조차 나지 못할 때 이들은 세상을 떠났어요”

고향을 떠나 돈벌이 하던 아버지는 진량을 돌보기 위해 외지에서 돌아와 진량과 함께 살았다. 그 후 둘은 서로 의지하며 줄곧 함께 있었다. 진량의 아버지는 어떤 곤난이 있어도 공부를 잘해 지식으로 운명을 바꿀 것을 진량을 교육했다.

고중 3학년까지 공부를 견지한 진량의 평소 성적으로는 중점대학에 붙을 희망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 3월, 진량의 아버지가 식도암으로 진단받으면서 진량은 아버지의 병시중을 들어야 했다.

진량의 아버지는 진량한테 경제 부담을 줄가봐 진량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병치료를 거절했다. 그 때부터 주말마다 진량은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에 가 링게르를 맞도록 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아버지의 병시중을 들었다.

그러던 6월 5일, 진량이 아버지를 부축하고 집에 돌아가려는 순간 진량의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졌다. 의사들의 구급치료에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진량의 아버지는 어린 진량을 남겨두고 저 세상으로 떠나갔다. 6월 6일 아침, 진량은 학교로 돌아가 대학 시험을 볼 준비를 했으며 대학입시가 끝나는 대로 아버지의 후사를 처리했다.

6월 22일, 대학입시 성적이 발표되였고 진량의 점수는 일반대학 점수선을 초과했다.

“저는 전문대학에나 갈 수 있는 점수를 맞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본과선에 들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눈물을 흘리며 마음속으로 아버지에게 알려드렸습니다.”고 진량은 말한다.

진량의 담임교원은 “진량은 자기 실제 수준을 발휘하지 못했어요. 대학입시 마지막 3개월부터 별로 공부할 시간이 없었어요. 아버지의 희망이기 때문에 버텨서 시험을 본 거예요 ”라고 했다.

지금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진량은 한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민박에서 일하고 있다. 수십명의 애심인사들이 진량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지만 진량은 “여러분들의 사랑의 마음에 감사를 보낸다”고 하면서 자기의 두손으로 대학에서 공부할 돈을 장만하겠고 의지를 굳혔다.

진량의 학우들은 진량의 몰래 동아리를 만들고 진량에게 지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으며 당지 교육 부문에서도 장학금, 학자금대출(助学贷款)로 진량이 순조롭게 대학을 졸업하도록 돕기로 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국가장학금, 국가분발장학금, 국가학자금대출(国家助学贷款), 신입생 입학지원, 아르바이트, 학비감면, 보상, 대리 보상 등 관련 정책이 나날이 보완되고 있다. 진량과 같은 경력이 있는 경제 곤난 신입생들은 입학통지서를 가지고 학교에 가기만 하면 국가에서 도움을 준다.


/ 인민일보

/ 편역: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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