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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작문] 음악선생님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7-13 19:02:30 ] 클릭: [ ]

하루하루 변해가는

거울속 나의 모습

지금 니가 나를

음악시간, 우리는 다들 신이나서 목청껏 노래를 불렀다. “‘김삿갓’,왜 입을 꾹 다물고 노래를 부르지 않니?”

갑자기 선생님이 멍해 앉아있는 김철수를 지적하셨다. 그 바람에 우리는 배를 그러안고 웃었다.

우리의 음악선생님은 아주 유머스럽다. 음악선생님은 몸이 뚱뚱하고 멋진 헤어 스타일을 하였는데 손은 아주 령리하다. 피아노를 칠 때면 손이 번개처럼 빠르다. 음악선생님은 또 학생들을 아주 사랑한다.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축구시합을 하는데 “슛―”을 날리던 나의 신발이 보기 좋게 하늘로 날아갔다. 뽈이 꼴문대에 들어가지 못하고 신발만 날린 신세가 되고 말았다. 마침 그 곳으로 지나가던 음악선생님이 신발을 주어서 나에게 던져주셨다.

“야, 뽈도 모자라서 이젠 신까지 뽈로 찰 셈이야?”

그 바람에 나도 친구들도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내 무안하던 심정도 가뭇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야, 너, ‘소나무’.”

이번에 선생님은 내 별명을 불렀다. 내가 너무 큰소리로 웃어서 음악선생님이 일부러 내 별명을 불렀던 것이다.

우리는 계속 노래를 배웠다. 노래를 거의 다 배우자 선생님은 우리의 노래 소리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친구들, 오늘 음악시간 끝마치겠습니다.”

“예,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는 허리를 굽혀 선생님께 예쁘게 인사를 하였다. 음악선생님은 학생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이시다. 우리도 음악선생님을 존경한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4학년 2반 송승훈 지도교원: 최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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