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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를 빛내가는 선배들의 인생조언, 올해도 통했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12-04 12:27:46 ] 클릭: [ ]

지난달 25일,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조문학부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조문학부 단총지에서 주관한 청춘특강 시리즈 ‘청(听)출어람 시즌3’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0월 21일부터 시작된 ‘청출어람 시즌 3’은 코로나19 전염병의 잠재적 위험에 대비해 올해는 특별히 소규모 현장강연과 온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되였다.

조선족 녀성작가 허련순

‘시즌3’ 첫 강연자로는 40여년간 문학의 길을 꾸준히 걸어온 허련순 중견작가로 그는 두차례나 소수민족문학의 국가급문학상인 준마상 받아안은 유명한 조선족 녀성작가이다. ‘당신은 이번 생애에서 무엇을 찾고 있나요?’를 주제로 멋진 강연을 펼친 허련순 작가는 ‘질문이 있는 곳에 학문이 있고 철학이 있다'고 하면서 '매 한편의 소설을 쓸 때마다 사회에 던지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그려내는 과정이 곧바로 소설을 창작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학생들에게 문학창작에 있어 자신의 신분에 얽매이지 말며 넓은 세상을 무대로 폭넓은 상상력과 깊은 사고력으로 가독성과 철학적 깊이가 있는 글을 창작해 타인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서를 통해 과거를 읽어내는데만 그치지 말고 독서하면서 축적한 견식으로 현재를 잘 읽어내야 하기에 독서를 게을리 하지 말 것을 신신당부했다.

무한에 의료지원 다녀온 연길시중의원 박분숙 간호장

두번째 강연바통을 이어받은 강연자는 바로 이번 코로나19 저격전에서 과감히 의료전장에 뛰여들어 의료지원대로 무한에 다녀온 연길시중의원 박분숙 간호장이다.

‘코로나19! 무한행!’을 특강의 주제로 강연을 펼친 박분숙 간호장은 당시 코로나19 저격전은 마치 끝이 안보이는 전쟁과도 같았지만 생명을 지켜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여 그녀는 삭발머리를 한채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위험구로 들어가 의료일선에 뛰여들었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가 들려준 강연은 학생들로 하여금 다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저격전에 맞서 싸운 중국공산당의 옳바른 결정과 단결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였고 새 시대의 대학생이 응당 지녀야 할 책임과 의무에 대해서도 깊이 인식하고 사색하게끔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학생들로 하여금 숭고한 품성을 지니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학생으로 거듭나 이 나라에 유용한 인재가 되길 간곡히 희망했다.

온라인으로 학생들과 마주한 연세대학교 전은주 강사

한국에 머무는 관계로 특별 온라인강연을 진행하게 된 세번째 강연주자, 그는 바로 현재 연세대학교 강사이고 재한조선족 작가협회 부회장인 2005년급 연변대학 조문학부 출신인 전은주 강사가 화면으로 청강자들을 대면했다.

‘여기, 바로 이 시간!’을 특강의 주제로 삼은 전은주 강사는 인식, 소통, 궁금증, 질문에 관련된 내용을 강연하며 학생들이 자기의 현재를 정확히 인식하여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오늘보다 더 나은 래일을 마주하기를 희망했다.

온라인으로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

또한 전은주 강사는 인식의 중요성을 무엇보다도 강조하면서 자신의 현재에 궁금증을 가지고 용감하게 질문을 던져 인식상의 성장을 이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바로 지금 이 시간도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하면서 발자끄의 명언“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로 강연을 멋지게 마무리했다.

번역가이며 제작권 에이전트 및 출판인으로 활동중인 천일

‘시즌3’의 마감 강연자로는 현재 문학령역에서 번역가이며 제작권 에이전트 및 출판인으로 활약중인 천일 강사가 학생들과 마주해 강당에 올랐다.

‘소설 파는 남자’로 센스와 재치가 넘치게 자신을 소개한 그는 현재 민족출판사에서 근무중이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학생들에게 번역가, 저작권 에이전트 및 출판인으로서 다양한 경험들을 공유했고 학생들이 보다 미리 미래를 계획하고 자신의 수요에 알맞는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꿈을 이루는 문학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천일 강사는 오늘의 생각이 미래의 자신을 결정한다고 전하며 용기와 희망을 안고 꿈을 향해 열심히 전진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면서 강연을 마무리했다.

선배들과의 질의응답시간

조문학부 당총지 서기인 전혜화 교수에 소개에 따르면 “차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대학생들에게 무한한 용기와 격려를 주는데 취지로 열리는 청춘특강시리즈‘청출어람’은 올해로 3년째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본 강연은 현시대를 빛내가는 사회인들을 게스트로 초청하여 인생경험과 조언을 주고 받는행사로 사회인과 대학생들의 소중한 소통의 창으로 되여 기쁘다”고 말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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