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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는 무정하지만 사람은 유정하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06-30 10:27:39 ] 클릭: [ ]

사랑으로 돕고 선행으로 곤경에 처한 사람을 구한다는 말이 있다. 6월 24일, 룡정시직업교육중심에서는 뇨독증으로 앓고 있는 2019학급 2반 자동차수리전업의 류기(刘琪)학생을 위해 의연활동을 조직하였다.

류기학생의 입원치료비는 2만여원이 되고 장기적인 치료로 매주 3차례의 혈액투석비 1,500원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학생의 가정수입은 고정직업이 없는 홀어머니(51세)가 아르바이트로 벌어들이는 월평균 1250원이 고작이였는데 류기가 뇨독증에 걸리다보니 그야말로 눈앞이 캄캄해나고 하늘이 무너지는듯 하였다.

이러한 정황을 료해한 이 학교의 당지부, 공회, 공청단조직에서는 즉시 전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창의서를 보내 실제 행동으로 이 불행한 가정에 사랑의 손길을 뻗치고 류기학생을 구할 것을 발의하였다.

이 학교에는 40명의 교직원과 100여명의 학생이 있는데 모두 창의서에 적극 호응하여 하루 사이에 6,371원의 사랑의 성금이 모아졌다.

권영수교장이 류기학생의 어머니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녕파 상산현(宁波象山县)에서 룡정시에 파견되여 직업교육사업을 맡은 왕려민(王吕民)선생도 이런 사연을 알고 인차 룡정 주재 녕파상산사업조와 련락하여 창의서를 내여 의연활동을 하였는데 한순간에 사랑의 난류가 한데 모여 너도나도 아낌없이 호주머니를 털어 5,000원의 성금을 모았다. 왕려민선생은 “룡정은 우리의 두번째 집이다. 룡정어린이들이 곤난이 있으면 우리는 반드시 도와야 한다. 류기학생이 하루 빨리 병마와 싸워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6월 29일 오전, 권영수(权永洙) 교장, 장지리(张志莉) 공회주석, 장염(张艳)담임교원과 룡정 주재 녕파상산사업조 대표 왕려민(王吕民)주임 등이 류기의 집을 방문하여 의연금을 전달하면서 류기학생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었다. 류기학생의 어머니는 사랑의 성금을 받고 눈물이 글썽하여 감사의 말을 하였고 류기학생도 “매번의 혈액투석이 매우 고통스럽지만 꼭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하여 하루빨리 학교에 돌아가 공부하겠다.”고 표시하였다.

병마는 무정하지만 사람은 유정하며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은 불 처럼 뜨겁다. 성금은 유한하지만 사랑의 마음은 무한하고 값지다. 사랑의 마음이 병으로 앓고 있는 류기학생에게 힘으로 전달되여 병마와 싸워 이기고 하루빨리 학교에 돌아오기 바란다.

/글, 사진 룡정시직업교육중심 송초초(宋楚楚18201306636)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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