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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조선어사업1] 5년에 5가지 '삼협'이 따낸 결실

편집/기자: [ 정현관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04-07 12:53:23 ] 클릭: [ ]

[편자의 말]

새로운 시기 민족어문사업은 전례없는 발전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일대일로’창의 등 국가의 대외개방사업에서 언어의 역할이 중요해졌으며 ‘13차 5개년 계획’소수민족언어문자사업 전망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 및 실시되고 있다.

2015년, 동북삼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의 구체적 업무를 추진하는 조선어문협의처가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에 설립되였다. 지난 5년간 그들은 실천과 탐색을 통해 조선언어문자사업 추진능력을 향상하고 언어복무수준을 부단히 높이면서 조선어문협의사업의 새 국면을 개척해왔다. 본지는 조선어문협의처에 대한 심층취재를 통하여 국내 조선어문사업의 현주소를 진맥해보기로 한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로녕성민족출판사서 전문 조사연구 진행(2017년 7월)

5년간 5가지, 조선언어문자 사업이 거둔 결실   

지난 5년간, 조선어문협의처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와 길림성, 료녕성, 흑룡강성의 당위원회와 정부의 높은 중시, 업무지지, 동북삼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의 정확한 령도하에 습근평 총서기의 일련의 중요 연설과 중앙민족사업회의 정신을 깊이 학습 및 관철하는 것을 지도사상으로 하고 네가지 전면' 전략적 배치와 ‘두가지 공동’의 민족사업 주제를 둘러싸고 소수민족 언어문자와 관련된 당과 국가의 정책,법규를 전면 실행하였다.

또한 조선족군중들이 법에 따라 자기민족 언어문자를 사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보장하고 조선언어문자사업을 창신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사업기능과 제도건설에서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고 인재 육성에 경로를 구축하였으며 참신한 활동을 조직함으로써 인재육성 사업에 대책을 마련하였다.

특히 18차 당대회 이래 조선언어문자사업은 중화민족 공동체의식 구축을 주선으로 습근평총서기의 “언어적 교류로 여러 민족간의 소통, 리해, 인정을 추진하자”라는 중요한 지시 정신을 관철 및 실행에 옮겼다. 그들은 여러 민족이 서로의 언어와 문자를 상호 학습하도록 고무하고 인도하였으며 여러 민족간의 왕래, 교류, 융합을 끊임없이 강화함으로써 민족단결을 촉진하였고 조화로운 언어관계를 수립하는 등 면에서 새로운 진척과 성과를 이룩하였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조선언어문자정보화기지(연변대학) 설립대회(2014년 3월)
 

‘3화’건설(규범화, 표준화, 정보화)사업의 새로운 진척

그들은 “중국특색을 보류하고 국제교류에 편리하게 하자”는 원칙에 따라 중국조선어의 규범화와 표준화 사업을 추진하였다.시대의 변화에 따라 원래의 언어문자‘4칙규범’이 언어적 실천에 부합되지 않고 사회적으로 수정요구가 많은 현실에 비추어 조선어 학자,전문가 분들을 모아 《조선말규범집》수정사업을 진행하였다. 2017년에 《조선말규범집》수정본을, 2019년에 수정본에 따른 《(조선말규범집)해설》을 편집 및 출판하여 국내 조선언어문자단위와 조선족군중들에게 무료로 발급하면서 조선어의 규범적 사용을 최대한 보장했다.

또한 5년간 전문가들을 조직하여 사회에서 추천한 1200개의 새로운 어휘들을 규범하여 사회용어의 불규범, 불규칙 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정보기술표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18년에 조선문정보기술 국가표준 2개가 전국정보기술표준화위원회 심사에 통과되였는데,이는 1989년이후 29년만에 통과된 조선문정보기술표준으로서 조선언어문자정보화사업에서의 또 한번의 중대한 돌파였다고 할수 있다.

 
중국조선어문포럼 연길서 개최 (2017년 8월)

인재양성에서 새로운 성과

그들은 연변대학,중앙민족대학 등 대학교와 손잡고 각종 조선언어문자인재 강습반을 조직하여 동북3성 조선어문 전문 인재대오를 튼튼히 하고 사회적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힘썼다.지난 5년간 국내 조선언어문자업무에 종사하는 민족교육, 신문출판, 방송매체, 문화예술, 번역인원 양성과 민족지역 이중언어법관, 이중언어검찰관 양성 등 강습반을 총 16차 조직했는데 인원수로 총 1085명에 달한다. 특히 2019년 새중국 건립 70돐을 맞이하면서 북경의 중앙민족대학교에서 전국 제12기 민족어문번역업무골간 고급연수반을 조직하였는데 이번 강습반은 조선어문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국가급 전문인재 양성반이였다.

협력과 교류에서 새로운 성과

그들은 조선족대중을 상대로 유관 부문과 손잡고 여러가지 조선어경연전시활동들을 조직하였다. 조선족중소학교 교장 양성, 동북3성조선족학교 조선어문 교사 양성, 조선어문 과당수업경연 ,랑송경연 등 활동들을 조직하였고 학술교류를 통해 조선언어문자 실천경험과 사업성과를 연구하고 공유했다. 특히 국내 조선언어문자 사용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정음상’학술평의대회는 현재까지 총 13차를 성공적으로 소집했는데 교류한 론문은 총 765편에 달한다.

또한 조선족사회와 각급 정부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소수민족언어문자사용을 둘러싸고 사회 각 령역에 존재하는 문제점들을 깊이있게 료해하여 유관 부문에 반영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이나 건의들을 제출함으로써 민족언어문자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숨은 노력들을 해왔다.

 
《조선말규범집》(2016년 수정본)출판 발행 (2017년 3월)

기능과 제도건설에서 새로운 돌파구

2015년 동북3성 조선어문협의사업을 토대로 조선어문과 관련한 민족교육, 신문출판, 문화예술, 방송매체, 번역 등 5개 협의소조를 설립했고 이로써 조선어문 협의사업이 조선문도서, 교육자원건설과 방송매체, 문예창작, 인재양성 및 번역 등 다령역에 전면적으로 보급하는 국면을 형성했다.

언어복무능력의 새로운 제고

그들은 민족지역의 이중언어문자 사업수요와 인재수요에 따라 통용어-조선어 이중언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2017년에는 성급 6개 부문과 함께 민족지역과 기층조직을 대상으로 《민족지역 간부의 이중언어 학습을 추진할데 관한 길림성의 실시의견》 문건을 출범했고, 대학생 이중언어 봉사단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그에 따른 지도성 문건을 발급하였으며, 이중언어조화향촌(사회구역)시범구역 건설사업을 전개하였다.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여러 민족간에 서로의 언어문자를 존중하고 학습하는 조화로운 언어문자환경을 형성하도록 고무 및 인도하였고 여러 민족의 교류를 강화하였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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