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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단결의 꽃망울 터뜨리는 룡정시제일유치원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09-23 11:29:42 ] 클릭: [ ]

룡정시 해란로를 따라 자리 잡은 룡정시제일유치원, 큰 길가에서도 운동장이 훤히 비춰보이는 이 곳에는 한복 차림을 한 유치원생들이 뛰노는 장면이 자주 포착된다. 송편빚기, 씨름놀이, 투호놀이, 그네뛰기…전통명절을 맞을 때마다 다양한 민속체험과 실내외 수업으로 민족문화를 꽃펴가는 룡정시제일유치원은 민족교육사업의 발전에 늘 앞장서왔다.

1958년에 설립된 제일유치원은 성당위와 성정부로부터 성급시범성유치원으로부터 명명된 룡정시의 유일한 조선족 공립유치원이다. 4577평방메터의 부지면적에 7270평방메터의 건축면적, 총 12개 학급 320명 유치원생과 51명(조선족 37명, 한족 14명)의 교원대오가 함께 어우러져 대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제일유치원은 곳곳에 민족숨결이 고스란히 묻어나있다.

룡정시제일유치원 주희선 원장의 소개에 따르면 다년래 제일유치원은 과학발전관을 참답게 수립하고 중화민족의 공동체 의식을 념두에 두면서 선진적인 유치원 운영리념을 고집해 왔다. 동시에 질높은 자질교육을 실시하고 조선족특색이 선명한 민족단결 공립유치원으로 거듭나는데 취지를 두면서 운영사로가 명확한 민족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일터를 사랑하고 단결하며 헌신하여 혁신하는 것’을 원풍(园风)으로,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며 즐겁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유치원의 기본문화로 간주해왔다. 당의 민족정책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호상 단결하고 공동으로 진보하며 서로 돕는 민족대가정의 우량한 전통을 발양해 나아가고 있는 제일유치원은 민족단결 진보사업에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고있다.

룡정시제일유치원 주희선 원장

하여 최근 몇년간 제일유치원은 ‘연변주민족단결진보시범집체’, ‘연변주민족단결진보 모범집체’, ‘길림성민족단결진보 창조활동 ‘쌍10쌍100’ 시범단위’, ‘민족단결 교육기지’, ‘연변주5.4붉은기 단지부’ 등 영예들을 받아 안으며 민족문화교육의 립지를 단단히 굳혀가고 있다.

언어환경을 제고하고 유치원생들의 보통언어의 숙련된 듣고 말하기와 소수민족지역으로 민족언어교육도 보다 심도있게 진행하기 위하여 룡정시제일유치원에서는 2001년부터 두가지 언어 교연소조를 묶어 조선족유치원생들의 두가지 언어능력을 제고할데 관한 환경을 마련해주기로 하고 끊임없이 과제연구를 고심한 끝에 실천에 옮기였다.

전통민속놀이 씨름 한마당

현재 제일유치원 중반, 대반에는 반드시 한명의 한족교원을 담임교원으로 배치하도록 하여 아이들에게 조선족 교원은 우리 말을, 한족 교원은 한어를 가르치는 형식으로 두가지 언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유치원내 두가지 언어로 된 노래시합, 이야기 대회를 조직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두가지 언어 표달능력수준을 제고하고 조선족과 한족 가무표현을 통해 그 가운데서 다른 민족을 배우고 다양한 민족의식을 심어주었다.

문예공연으로 다양한 민족문화 체험

이밖에 제일유치원은‘민족정신 대대로 전하기’교육선전월간을 비롯한 국경절, 청명절, 추석 등 명절마다 다양한 주제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 같은 행사는 어려서부터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알도록 하는 민속체험활동을 조직하여 특색민족문화교육을 살리려는 취지에서 비롯되였다.

제일유치원에서는 ‘손에 손잡기’활동, 기층에 교원을 파견하여 교육이끌기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룡정시 로투구진 동불사제2소학교 한족유치원과 손잡고‘민족단결 대가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일유치원에서는 매 학기 젊은 교원들을 향, 진 유치원에 파견하여 다양한 주제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골간교사들이 직접 공개과를 진행하여 교학경험을 전수해주고 있다.

‘민족단결을 어려서부터 알게 하자’는 교육취지를 내세웠다. 제일유치원 실내에는 50메터 길이에 달하는 민족단결 화보가 걸려있는데 화보에는 56개 민족복장과 특색문화 및 풍송습관들이 전시되여 있다. 또 조선족 민속명절, 례의, 유희 및 전통악기, 음식 등 다양한 전시품들은 물론 ‘민족단결’교육전문구역을 따로 내왔으며 여러 민족의 전통의상, 건축물, 음식, 생활특점들을 잘 살린 사진과 사물들로 화목한 대가정을 담아내면서 아이들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가며 민족에 대해 알아가도록 설치해 두었다.  

선생님의 가르침아래 민속떡체험을 하고 어린이들

앞서 2014년 룡정시제일유치원 어린이들은 중앙TV ‘칠교판(七巧板)’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최고 창작상을 받아안았다. 그들이 부른 우리 민족 민가인 ‘도라지’와 무용 ‘상모춤’을 비롯하여 민족단결의 돈독한 정을 노래한 한어말 노래 ‘나는 북경 천안문을 사랑하네’와 ‘도라지 북경 사랑’은 전국에 널리 방송전파를 타며 조선족 어린이들의 위상을 한껏 뽐내기도 했다.

주희선원장은 향후 진정 성급시범유치원답게 유치원 전체가 단합하여 민족단결의식과 애국의식을 향상시킴과 아울러 여러 민족의 우량한 전통을 받아들이고 량호한 정신풍모를 발산하면서 민족단결의 꽃을 활짝 피워가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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