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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생들에게 장려로 돼지고기 발급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인민넷 ] 발표시간: [ 2019-01-21 16:02:33 ] 클릭: [ ]

학기말이 되면 우수학생들에게 상장, 문방구, 상금을 발급하는 것은 있어도 돼지고기를 장려로 준다는 말은 들은적이 없을 것이다.

광서 북부 산간지대에 위치해 있는 모 소학교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돼지고기’상을 발급했다.

1월 18일 광서 삼강 뚱족자치현 독동진지료소학교(知了小学)에서는 2018년 가을학기 방학을 맞이하게 되였다. 3근씩 71뀀의 돼지고기가 학교운동장 중간에 걸려있었다.

“나는 아빠, 엄마와 같이 먹을래!”, “외할머니와 동생하구 같이 먹을래!”,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먹을래!”....

아이들이 웃음을 띠며 줄 지어 기다리고 선생님들은 ‘상금’을 나누어주기 위해 돼지잡이에 나섰다.

지료소학교 교장 장세걸은 상금을 나누어준 후 “오늘 저녁에 고기 먹으러 누구네 집에 갈가? ”고 소리쳐 물어보자 학생들은 “우리 집에 가요, 우리 집에 가요!”하고 서로 자기 집에 모시겠다고 소리 높이 대답한다.

현재 170여명 학생이 있는 지료소학교는 해발 600여메터 되는 산비탈에 있다. 편벽하고 교통이 불편하여 학생들은 1, 2키로메터 산길을 넘어다니며 학교를 다니고 있다. 당지 사람들은 ‘지식이 운명을 개변시킨다’는 도리를 알고 있기에 적령어린들의 입학률이 100% 된다.

이 학교에는 8명 교원이 있는데 일부 교원은 여기에서 학생들과 40여년 같이 있었다. 이번 학기 170여명 학생중 71명이 상을 타게 되였다. 장세걸 교장은 “이번에 두번째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장려를 준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세기 7, 80년대에는 성적이 좋아도 장려를 주지 않았는데 생활이 좋아지고 유지인사들의 지원으로 학교에서는 문방구, 상금으로 우수 학생들에게 장려를 주었다.

그러나 적지 않은 학생들은 상금을 탄 후 소매점에 가 간식을 사 먹는데 학부모들은 상금을 보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였다고 장세걸 교장은 말한다.

교원들과의 협상을 거쳐 2018년 7월부터 학교에서는 빈곤호들의 돼지고기를 사서 장려로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기로 했다.

학생들을 고무격려하고 또한 집 식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도 하며 빈곤가정도 돕는 일이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모두 좋아하는 일로 되였다.

 
 

/ 사진 글 출처: 인민넷 / 편역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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