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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김향화선생을 ‘천사’라 부른다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10-03 21:34:44 ] 클릭: [ ]

학생들을 가르침에 있어서 늘 웃음을 선사하는 길림시조선족중학교 김향화교원

학생들의 ‘천사’라고 불리우는 길림시조선족중학교 김향화교원은 ‘길림 좋은 사람 . 가장 아름다운 교사 및 황대년식 훌륭한 교사’ 칭호를 수여받은 교원들 가운데서 유일한 조선족 교원이다. 이 칭호는 지난 9월 제34번째 교사절을 맞으며 길림성당위 선전부, 길림성정신문명판공실, 길림성교육청에서 선정하여 수여한 것이다.

김향화교원은 2016년 대학입시에서 길림성 리과 장원생을 배출한 담임교원이다. 당시 길림성 리과 장원이 길림시조선족중학교 학생이라는 희소식이 길림시를 들썽하였으며 김선생을 아는 사람들은 그에게 엄지를 내밀며 ‘대단합니다, 축하합니다’등의 축복의 메세지를 보냈다.

그때마다 김선생은 “우리 학교 학생이 길림성 리과 장원생으로 우수한 성적을 따내게 된 데는 우리 학교에서 실시한 소인수 교수방법을 도입한 성과이며 우리 교원들이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녁 10시가 되도록 늦게 퇴근하면서 노력한 성과이기도 하다.” 며 “학생의 영예가 교원의 영예이고 학교의 영예이기에 고달픔을 잊고 지금까지 달려왔다”고 말한다.

“김향화선생님은 내 마음 속의 천사입니다”

길림시조선족중학교 김향화교원은 20여년간 교육사업에 종사해오면서 조선어문을 가르치는 한편 선후로 담임교원, 교연조 조장, 학년 조장, 교무주임을 맡아하면서 많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냈는바 우리 민족교육사업의 발전에 거대한 기여를 해왔다.

김향화교원이 맡은 학급은 결손가정 자녀들이 90%이상을 차지했으므로 그는 학생들의 선생님이자 어머니, 친구의 역할을 하였다. 학생들의 옷이 어지러워지면 손수 빨아주었고 명절이 되면 학생들을 집에 데려가 맛나는 음식을 해먹이면서 고독을 잊게 하고 즐거운 기분을 안겨주었다. 

김선생의 관심과 정성이 그렇듯 지극하건만 그래도 학급엔 학습성적이 차할 뿐더러 쩍하면 싸움을 하고 말썽을 일으키는 학생들이 있었다. 김선생은 ‘나쁜 습관이 있을 뿐이지 나쁜 아이는 없다. 애들의 나쁜 습관을 제때에 바로 잡아준다면 애들의 운명을 개변하는 것이다’며 말썽꾸러기인 김모에 대한 습관양성교양에 온갖 심혈을 기울였다. 김선생의 지극정성은 끝내 김모를 감화시켰으며 김모는 마침내 본과대학에 입학했고 후에는 일본에 류학가게 되였다. 김모는 떠나기 전에 “김향화선생님은 내 마음 속의 천사입니다”라고 말하며 감탄을 표했다.

김선생은 “어느 학생이나 바르게 성장하도록 교육을 잘하는 것이 나의 념원이다”며 언제나 의신작칙으로 교원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교수개혁의 인도자, 실천자

김선생은 또 교수개혁에서 큰 기여를 하였다. 그는 조선어문 교원으로서 자신의 교수는 물론 기타 교원들이 앓아서 출근 못했을 경우엔 초중, 고중 단계를 뛰여넘는 학년일지라도 대리로 교수를 맡아하였다. 그는 교수개혁의 인도자일뿐만 아니라 실천자로서 전통수업모식인 ‘교원이 학생을 가르치는’ 모식을 ‘학생이 학생을 가르치는’ 모식으로 또 ‘자주학습, 수준별수업’을 결합하는 ‘소인수학급수업’ 모식으로 탈바꿈시키기에 몰두하였다. 그는 학교 교본교재를 편찬함과 아울러 그의 수업실례는 길림성교육자원고 우수수업실례로 평선되였으며 교육정보넷에 채용되여 공유하고 있다. 그는 또 길림성조선어문교수연구토론회에서 교원대표로 교육전문가, 지도자들과 함께 교수평의와 론문평의를 진행하는 특수대우를 받기도 하였다.

김향화교원은 교원들을 위한 교수지도는 물론 강좌도 여러차례 맡아하면서 교원들의 자질제고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20여차 공개수없을 맡아하면서 선두적인 역할을 일으켰다. 그 보람으로 길림시조선족중학교는 련속 여러해 동안 대학입시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김향화교원 자신은 여러차례 ‘돌출한 공헌상’, 길림시 제1회 가장 아름다운 교사, 명교사, 10대 걸출청년교사, 우수담임교사, 우수당원, 국가중점과제 길림실험지역 선진개인, 감동교정인물 등 영예를 가득 안았다.  

“출근 길에 오를 때마다 학생들을 생각하면 발걸음이 가볍고 기분이 상쾌하여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고 말하는 김향화선생은 진정 교육사업에 애착을 갖고 학생들을 극진히 사랑하기 때문에 이같은 풍성한 성과를 주렁주얼 거둘 수 있지 않았을가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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