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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자갈을 되돌려온 한 ‘성실’ 어린이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화넷 ] 발표시간: [ 2017-04-18 15:16:20 ] 클릭: [ ]

 

 
 

요즘 남경 륙조박물관에서 한‘성실’어린이를 찾고있는 기사가 매체에 실려 큰 공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4월 8일, 박물관에 찾아와 박물관 사무일군에게 자갈 두개에 종이장 한장을 건네주며 “잘못했습니다...용서해 주세요. 이젠 안그러겠습니다.”라고  정중히 사과하고 돌아간 한 아이가 있었다. 사과신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아저씨,아지미: 저는 여러분들에게 미안합니다. 왜냐하면 전번주 금요일에 저는 륙조박물관을 참관할 때 자갈 두개를 가져갔기 때문입니다. 지금 저는 내가 한 행위가 잘못되였으며 엄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허락이 없이 함부로 자갈을 가져가지 말았어야 했었지요. 만약 박물관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누구나 박물관 바닥의 자갈을 자기것처럼 호주머니에 넣고 간다면 박물관 자갈돌이 거덜이 날 것입니다. 저를 용서하여 주십시요. 미안합니다. 앞으로 다시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자갈을 가져간 아이의 소박하고 진지한 사과문이였다.

3월 31일, 남경시의 한 소학교의 여러 학급에서 륙조박물관을 참관했다. 그 때 이 아이가 전시청 통도 옆에 깐 자갈을 슬그머니 호주머니에 넣었다. 박물관 사무일군에 따르면 그날 참관을 마치고 갈 때 한 교사가 한 어린이를 데리고 매표구 사무일군에게 자갈을 돌려드리고 사과한 사례가 있었는데 사과문을 가지고 온 아이는 또 다른 아이였던 것이다. 

감시카메라자료를 스캔한 결과 박물관 사무일군들은 8일에 자갈을 돌려주고 간 그 아이는 그날 어머니가 모는 전동차에 앉아 박물관에 왔었음을 발견했다. 어머니는 박물관대문앞에서 기다리고 아이 혼자 박물관에 들어가 잘못을 시인하게 했다. 아이는 박물관 홀에서 한참동안 배회하다가 다가온 박물관 보안인원앞에서 용기를 내여 사과했던 것이다.

박물관의 한 책임자는 “아이가 자갈과 함께 사과문을 박물관에 가지고 온 그 행위 자체에 우리는 매우 놀랐고 또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아이를 용서했을 뿐만 아니라 그 아이의 성실한 행위를 칭찬해주었다.”며  2014년 박물관 개관이래 바닥에 깐 자갈이 일정량 줄어들었지만 참관자나 관광객이 주동적으로 자갈을 되돌려 온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박물관 책임자는 또“박물관은 지식을 박람하는 곳일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덕’을 키우는 곳이다. 이 아이는 바로 자신의 실제행동으로‘성실’,‘신의’를 지켰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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