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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옥수수 파종 계획면적의 93.7% 완료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 발표시간: [ 2023-05-11 14:00:01 ] 클릭: [ ]

근일 길림성은 봄갈이를 시작, 각지에서는 농사철을 놓칠세라 높은 표준으로 년간 농업풍작을 위해 튼튼한 기초를 닦아놓았다. 5월 9일 농정관리에 따르면 전 성 벼육모파종사업이 기본적으로 결속되였다. 옥수수 파종은 계획면적의 93.7%, 콩 파종은 계획면적의 26.75%를 완료해 동기대비 8.07%포인트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류 파종은 계획면적의 94.46% 완료해 동기대비 1.21%포인트 빠르다.

리수현 고가자진 대림자촌 9대 흥성달가정농장 벼육모기지내에는 현 10센치메터 높이의 새파란 모종이 있는데 그 자람새가 좋다.

“농장에는 도합 360여무의 논이 있는데 전반 과정은 기계화조작을 하고 있다. 기계경작지-기지육모화-기계모내기-기계화식보(植保)-기계화수확 등 기술로 벼 생산의 전반 과정을 기계화한다. 이는 재배효률을 제고하였을 뿐만 아니라 뚜렷한 증산과 소득증대도 따른다.”며 흥성달가정농장 리사장 리건평이 기자에게 말했다. 그에 따르면 5월 20일경 모내기작업을 시작하여 5월말전 벼파종을 마칠 예정이다.

장령현 대흥진 순산촌 흥순재배농민전문합작사 옥수수대전재배기지내에는 기계소리와 함께 무경운파종기가 오가면서 도랑을 열고 비료를 주고 파종하고 흙을 덮는 등 일련의 공정을 한번에 완성하고 있다.

“올해 합작사에서 옥수수 450헥타르를 재배했는데 심는데로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은 기계화로 봄갈이 생산을 하고 있다”며 합작사 책임자가 소개한다. 과거 순산마을은 대부분 토지가 농가에 분산돼있어 개인이 토지를 재배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고 리윤이 적었다. 촌당지부에서 합작사를 맡은 후 토지집중련결을 통해 경영관리를 통일하고 위험원가를 낮추며 토지효익을 최대화하였다. 현재 합작사는 루계로 입사촌민 210가구를 받아들였는바 이는 전 촌 상주농가의 96%를 차지한다.

올해 길림성은 ‘천억근’ 량곡 생산능력 건설공사를 전면적으로 가동, 량곡파종면적 9,000만무를 락착하여 작년보다 323만무 증가하고 농업 주도품종 105개, 주추기술 69개를 선별하여 발포할 계획이며 정상적인 년경(年景)하에서 량곡생산량은 800억근 이상으로 안정시킬 계획이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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