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12-20 1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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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차원에서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고효률적인 추진
현재 한국에서 길림성 해외투자유치단의 각종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길림성 상무청 관련 책임자는, 한국에 머무는동안 상무부문에서는 경제무역단을 조직하여 한국의 관련 상인협회를 방문하고 성내 무역업체들이 한국 기업과 련계해 사업을 펼쳤는가 하면 장춘 흥륭종합보세구의 보세정책을 리용한 한국산 제품 수입을 중심으로 국제전자상거래 해외창고 공동건설 등 방면에서 깊이 있는 교류를 전개했다.
“3년 만에 시장판도가 어떻게 바뀌였는지 솔직히 오기전까지만해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연변왕청야채건조가공공한회사 부총경리 고혜는 기자에게, 전염병발생 초기 자신이 근무하는 기업의 대한 년무역액은 1억원 정도였다고 말한다. 3년 뒤 수치는 크게 변하지 않고 ‘제자리 걸음’을 하는 바람에 과연 실력있는 파트너를 끌어들일 수는 있을가하고 고혜는 걱정이 가득했다. 한국에 온 후 오랫동안 못만났던 파트너와 직접 교류하고 열정적이고 주동적으로 협상해 새로운 합작들이 하나하나 이루어지자 고혜는 그제서야 시름을 놓았다.
고혜는 기자에게, 현재 합작파트너의 교류 성과가 기대보다 좋아 신심도 점차 생겨났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서 그는 한국 파트너와 새로운 협력의향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오래동안 미해결로 남아있던 새로운 시장 개발, 제품 품질 관리, 자금 회수 등의 문제도 해결되여 “이번 출국은 우리 기업에 가뭄에 단비같은 기회”라고 말한다.
한국에 도착하기전 연길영진식품유한회사 사장 김춘섭은 한국의 기업 관계자들과 련락을 취했다. 오랜 협력체가 온다는 소식에 한국측 파트너들의 요청이 쇄도했고 김춘섭과 만나 협상하면서 계속 협력하고 싶어했다. 김춘섭은 “현재 확정된 것만 10여곳 되는데 한국 기업 관계자과 만나는 일정으로 일정표가 가득 차있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협력체를 방문하고 돌아온 그는 차안에서 기자와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비록 지난 3년간 자신과 한국 파트너의 온라인 교류는 한번도 중지된 적이 없지만 아무리 좋은 온라인 교류라 해도 대면 교류보다는 못하다고 말한다. 이번에 한국에 와서 한국의 전자상거래 기업과 중점적으로 교섭하였는데 협력을 통해 회사의 제품을 국외로 수출하기를 희망한다며 “성 상무청에서 조직한 이번 방문은 기업으로서 매우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소감을 터놓는다.
/ 길림일보 도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