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김가혜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07-18 16: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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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자치주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인 연길시는 1952년에 자치주가 창립된 이래 자체 우세에 의거하고 공업 분야에서 부단히 탐구하여 출발에서 선두에 이르기까지 험난한 길을 헤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용감하게 앞을 향해 나아갔다. 돌이켜보면 가슴 벅찬 한폭 또 한폭의 아름다운 화폭들이 눈앞에 훤히 펼쳐진다.
‘2개 구’ 건설 기세 왕성, 발전의 새로운 고지 다그치다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공업의 발전은 대상건설이 선행되여야 한다.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 들어서면 공장 작업장의 기계들이 작동되면서 만들어 내는 경쾌한 소리에 맞춰 대상건설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모습들을 느껴 볼 수 있다.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전경
이 단지는 1993년에 설립되였고 1995년에 간판을 걸었으며 2010년에 정식으로 국가급 고신기술산업단지로 승격되였는데 계획 면적은 5.33평방키로메터이다.
최근년간 단지는 ‘혁신 구동’ 발전전략 실시를 견지하여 산업 영향력이 부단히 제고됐으며 과학기술 시범과 경제선도 역할이 날따라 돌출해 지고 있다. 지난 5년간 전 단지내 기업은 321개에 달했는데 그 중 규모이상 기업이 21개이고 종업인원은 1만 7,000여명에 이르렀으며 루계로 규모이상 공업총생산액 745억 1,300만원, 종합재정수입(全口径财政收入) 282억 2,300만원, 일반 공공재정수입 20억 800만원, 고정자산투자 45억 8,000만원을 완수했으며 투자유치 달성자금 121억 7,000만원을 조달했다.
이 묵직한 성적표 뒤에는 지혜와 힘이 응집되여 있다. 오늘날까지 걸어오면서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는 연변조선족차지주당위, 주정부와 연길시당위, 시정부의 강력한 지도하에 뚜렷한 사고방식으로 성실히 실행하고 분발하면서 모든 일에 실속있게 임하고 있다.
단지는 ‘과학적이고도 질서 있게 해내외로 진출하고 진솔하고도 열정적으로 모셔온다’는 투자유치 전략을 견지하면서 동북아박람회,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 녕파정상회의 등 대형 상업무역 련결회의에서 전문적인 주제 소개를 전개해 왔다. 또한 국내외 유명 기업에 주목을 돌려 목적성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는가 하면, 대상 도급책임제를 실시하는 것을 통해 책임을 층층이 다지고 대상 진척이 지속적으로 가속화될 수 있게 했다. 지난 5년간 세포산업단지 대상, 중국검측인증그룹 검사검측인증원천추적기술쎈터 등 70여개의 대상을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이와 동시에 중국의학과학원 약용식물연구소 등 단위와 합작의향을 달성했다. 뿐더러 북경 국유기업의 길림진출 행사 등 대형 상업무역 련결회의에 루계로 60여차례 참가했고 20여건의 협력 조률을 체결했다. 전 단지의 착공 대상은 루례로 40여개이고 추가건설 대상은 30여개로 집계됐다.
이와 더불어 전통산업 전환 업그레이드와 신흥산업 ‘이륜 구동’육성을 추진하는 것을 견지하여 산업 영향력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고 있다. 또 기업 혁신 주체의 육성 력량을 확대하고 혁신 능력을 지속적으로 제고시키고 있다. 또한 기업에 ‘원스톱, 보모식’ 써비스를 제공하여 비즈니스 환경이 나날이 보완되고 있다. 아울러 기초시설 건설을 확대하여 수용 능력을 부단히 확대했으며 이와 함께 주제교양을 전개하여 당건설 보루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길림연길국제공항(空港)경제개발구
길림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에서, 기업들마다 전력을 다해 생산에 진력하고 있으며 공업발전의 그 기세가 실로 대단하다.
단지는 2015년 7월에 설립되였으며 계획 면적은 37평방키로메터이다. 최근 몇년간 단지는 전승 속에서 끊임없이 혁신하고, 개혁 속에서 힘차게 전진하면서 부단히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13.5’ 이래 규모이상 공업총생산액은 년평균 12% 이상 증장했다.
길림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는 장길도 개발개방선도구 전략의 중요한 최전선이며 또 동북아지역의 륙상실크로드를 구축하는 중요한 련결점이다. 이 우세에 의거하여 근년래 단지는 정밀하게 배치했으며 동북아를 향한 국제문호로, 동북동부지역의 지역성 국제종합 교통허브로, 길림성 동부 건강산업 고지로, 연변 산업도시융합의 살기 좋은 도시로 건설하는 데 주력했다.
전승과 발전 속에서 정채롭게 탈바꿈하고 개혁과 혁신을 통해 힘차게 전진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와 길림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는 연길시의 공업경제가 힘차게 달리며 번창발전해 나아가는 하나의 축소판일 뿐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연길시 공업경제 발전의 력사 과정에서 하나하나 중요한 순간들이 영원히 기록에 새겨졌고 한장면 한장면 잊을수 없는 정경들이 마음속에 아로새겨졌다.
개혁개방의 동풍을 타고 공업발전의 기조를 세우다
새중국 창립 초기, 연길시에는 수공업 작업장이 단 20여개 뿐이였는데 삽쟁기, 막베, 사탕 등 간단한 생산과 생필품을 생산했다. 공업총생산액은 800만원밖에 되지 않았다. 개혁개방의 동풍을 타고 조국 동북변방의 아름다운 도시 연길은 끊임없이 개혁을 심화하고 그 독특한 풍모로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되였다. 공업 분야가 점차 완비되고 투자유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였다. 나아가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신제품을 개발, 리용하면서 ‘용맹맹하게 기조를 세우’는 그 기세로 전력을 다해 공업발전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있다.
1993년, 연길시에는 이미 398개의 공업기업이 있었고 공업총생산액은 19억 6,100만원에 달했으며 종업원수는 5만 1,400명에 이르렀다. 전 시의 공업 리윤및세금 총액은 4억 100만원에 달하여 전 성 22개 도시 중 3위를 차지했다. 자금 리윤및세금률은 16.42%로 전국 30개 자치주와 5개 자치구 수부도시의 첫자리를 차지했다. 20여종의 제품이 멀리 미국, 카나다 등 20여개 국가와 지역으로 판매되였다. 년간 생산능력이 33만 상자에 달하는 연길담배공장은 1989년에 전국 500개 공업기업 리윤및세금 생산단위 가운데서 74위에 올랐다.
공업기업의 수평적 경제련계를 진일보 촉진하기 위하여 그 당시, 연길시의 이미 100개에 가까운 기업들이 외지 시의 전문대학, 대학과 과학연구단위 및 19개 성, 45개 현(시)와 경제협력 관계를 맺고 자금, 기술, 인재를 유치했는데 공업발전의 뒤심이 충분했다.
2000년에 연길시의 진(镇)이상 공업기업은 331개에 달하여 1986년에 비해 96개가 증가했다. 전 시 독립정산기업이 보유한 고정자산의 순가치는 30억원으로 1986년에 비해 26억 7,300만원이 증가했다. 공업 리윤및세금은 5억 2,500만원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의 46.3%를 차지했으며 전 주, 시(현)에서 가장 높았다. 1986년부터 2000년까지 전 시의 외상투자기업은 365개로 증가했다…
분투정신이 투철한 연길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개혁개방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일치단결, 분발노력하여 간고한 창업을 이겨내며 땀과 지혜로 새로운 시기의 휘황한 업적을 창조했다.
분투는 력사를 창조하고 착실하게 일한 성과는 미래를 연다
력사는 가장 좋은 스승이다. 그것은 걸어온 ‘성장’의 발자취를 기록하며 더우기는 미래에 각별히 소중한 계시를 준다. 시간은 쏜살같고 세월은 참으로 빨리 흘러간다. 분투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시계바늘이 근 5년을 가리킨다. 참신하게 변모한 연길이‘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기세로 일심동체가 되여 박차를 가하면서 공업발전의 길에서 고득점 시험지를 빈번하게 내놓고 있다.
경영환경 지속적 최적화
《투자유치 우대정책》을 제정하여 출범했다. 시종일관 써비스 환경의 최적화와 조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투자유치 대상건설 합동회의 제도를 중점적으로, 투자유치 대상 립안과 수속 심사비준 등 사항을 추적하여 실시하면서 대상건설 중 직면한 두드러진 문제와 실제적인 어려움을 확실하게 해결해줌으로써 외래투자자들에게 량호한 경영환경을 제공, 투자유치 대상건설의 진척을 전력 촉진하고 추진했다.
대상건설의 하이라이트 잇달아 나타나
산업 대상을 다그쳐 추진했는바 전 시적으로 5,000만원 이상 대상을 도합 156개를 실시했는데 총투자액이 614억 6,200만원에 달한다. 그 중 1억원 이상 대상이 113개, 10억원 이상 대상이 11개이다. 다원화 투자주체를 육성하고 확대하여 연초공업단지, 오동과학기술단지 등 45개 산업 대상이 준공 및 조업을 시작했다. 공룡문박원, 5G 스마트제조산업단지 등 일련의 중대 대상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투자의 견인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켰는바 고정자산 투자가 278억 5,000만원에 달한다. 투자유치 성과 또한 현저한데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동북아박람회 등 행사에 적극 참가해 련결, 상담한 대상이 300여개, 착지되여 실시된 투자가 70개이며 총투자 385억 8,400만원에 실제 조달된 자금은 131억 4,200만원이다.
공업경제 날로 장대
전 시 규모이상의 공업기업은 48개에 달하고 생산액이 억원을 초과하는 기업은 11개에 달한다. ‘2개 구’가 빠르게 발전하여 고신기술구, 공항(空港)구의 루계로 완성된 공업총생산액은 806억 7,600만원이며 입주기업이 557개에 이른다. 식품의약 산업이 날로 강대해지고 연길담배공장, 금강산식품 등 식품지주기업이 안정적인 발전을 맞았으며 오동약업, 커시안의료 등 의약기업이 점차 강대해지고 있는바 2021년 식품의약 생산액이 125억 6,000만원에 도달하여 성공적으로 100억급 산업집군에 진입했다. 또한 장비제조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국태신에너지자동차가 생산에 들어갔으며 연변신에너지자동차 산업 발전이 견실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민영경제의 건전한 발전
‘대중창업, 대중혁신’ 전략을 깊이 있게 실시하고 1억 2,700만원을 투자한 고신구 대중창업빌딩(双创大厦)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여 전 시 대중창업기지가 이미 9곳에 달하게 되였다. 국가의 감세와 료금인하 정책을 엄격히 실시하여 각종 세비를 루계로 2억 9,000만원 감면해주어 기업의 융자를 55억 3,000만원 지원했다. 창업담보대출 정책을 적극 실행하여 개인과 기업에 2억 1,100만원의 소액담보대출을 내주었다. 민영기업의 연체된 장부를 정리하는 업무를 전면적으로 전개하여 6억 4,000만원의 기업 연체금을 정리했다. ‘다증합일(多证合一)’ 등 상업사항 제도개혁을 착실하게 추진했는바 시장주체가 6만 9,493가구에 도달, ‘전국 경영환경 100강현’칭호를 획득했다.
상업무역 류통에 대한 승격 및 업그레이드
지역성 상업무역쎈터를 적극 구축하고 백화, 천성(千盛), 만달 등 기업을 지원해 근 300회의 판촉활동을 조직하고 전개하여 약 360억원의 판매수입을 실현했으며 억원 이상의 시장이 11개에 달한다. 전자상거래 써비스 체계건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다국경 전자상거래 산업단지 등 일련의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을 순조롭게 운영하여 5년래 전자상거래 매출액 1,774억원을 완수했다.
이 눈부신 성적표들은 연길시 공업경제 발전의 강대한 근성을 충분히 보여주며 동시에 연길시당위, 시정부의 강력한 지도와 현명한 정책결정을 체현한다. 이러한 기꺼운 성과들은 기필코 연길의 발전력사에 빛나는 한 페지를 남길 것이다.
련마와 분투의 70년, 고품질 발전을 위해 강한 원동력 주입
2022년은 ‘14.5’ 계획이 심층적으로 실시되는 관건적인 해이다. 또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새로운 력사의 출발점에 서서 연길시는 공업경제 ‘압창석’의 역할을 끊임없이 발휘하여 전력을 다해 웅대한 청사진을 진흥발전의 생동한 화폭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사회주의현대화의 아름다운 연길을 건설하기 위하여 꾸준히 분투하고 연변의 고품질 발전을 위하여 부단히 강한 원동력을 주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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