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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기획 12] 자택양로를 선도하는 《의창가호》(医创家户)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04-21 13:56:27 ] 클릭: [ ]

‘양로’는 로인을 봉양하는 일로서 고령화시대 뭇사람들의 보편적인 관심사로 되고 있다 . 느닷없이 들이닥친 코로나19사태로 하여 많은 로인들이 병을 보이는 면에서 불편을 겪는 실제문제에 립각하여 연길시 익수당종합진료소(益寿堂综合门诊) 리철범 원장은 ‘의창가호'(医创家护)라는 양로브랜드를 개발하고 경영에 들어섰다.

환자의 자택을 찾아 왕진 서비스를 하는 익수당종합진료소 리철범 원장.

의창가호는 병원을 기반으로 하여 가정도우미와 온라인, 오프라인 방문 및 병치료를 일체화한 회사차원의 양로브랜드이다. 이 품목은 엄격한 전문양성훈련을 거친 가정보호사(가호사)와 심리자문사들로 봉사가 필요한 로인들이 자택에서 생활보호와 건강회복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각종 생활기구 수리며 생활용품 구매, 비용납부 등 일상 처리를 대신해주고 로인들의 식사와 약 복용을 관리해 드리면서 로인들로 하여금 자택에서 편안한 양로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의창가호의 총경리 일을 맡고 있는 리경옥 녀사는 “자식들이 부모들에게 효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서로가 불편한 점이 있고 또 어떻게 보면 전문적이지 못하다. 그런 점들을 고려하여 병원을 기반으로 로인들의 건강을 책임지면서 어떻게 로년생활을 안전하게 편안하게 의미있게 보내게 할 것인가를 많이 고민했다.”고 한다.

가호사 교육현장.

그녀는 일본에서 10년 생활했고 귀국하여 대련에서 16년간 살면서 중국의 전문학교들과 손잡고 간호사며 가호사를 양성하여 일본양로시설에 보내는 사업을 해 오던 중 년로한 친정어머니를 돌보러 연길에 와 눌러 살고 있었다. 그녀는 “일본의 선진적인 양로시스템과 이곳 양로현실을 비교해 보면 ‘도와주는 것’과 ‘도맡는 것’이 전체적인 차이”라고 말한다.

일본은 최대한 로인들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못하는 부분을 도와주면서 될 수 있는 한 로인들을 고무격려하여 자립하도록 한다.그리고 식단을 보면 로인들마다 다르고 매끼마다 다른 것에서 참 존엄있고 인격 있는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중국은 가정보호사들이 모든 일을 도맡아하면서 로인들이 할 수 있는 일도 못하게 하고 또 그것을 서비스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의창가호는 이런 차이를 고려하면서 아픈 로인들한테 치료를 거쳐 될 수 있는 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하였다. 서비스를 하려는 가호사들과 서비스를 받으려는 로인 쌍방에 대한 교육을 우선 하면서 쌍방의 존엄과 인격을 수호하고 보호받도록 하며 쌍방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적합한 관리를 한다.

일본이나 한국의 선진양로시스템 현황을 공부하고 서로 교류하는 가정보호사들

다음은 가호사들의 마음가짐, 기교, 기능을 가르쳐 전문성을 높이고  ‘보모'나 ‘시중드는 일'에 종사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도와주는 도우미'로서 로인들이나 한 가정을 보호하고 문화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제2인생을 산다'는 인식을 바꾸도록 교육을 한다. 또한 서비스를 원하는 로인들 가정방문을 하고 로인들 신체상황, 경제조건, 가정환경을 체크하여 서비스가 필요한 부분과 합당한 시간대며 양로방식을 합의하고 3방계약을 맺고 관리를 진행한다. 

가정보호사는 남녀를 불문하고 50세로부터 70세에 이르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 년령대에는 시간이 많은 분들이 많다. 50세-70세의 건강한 분들을 교육시켜 이런분들이 지금 80세-90세 로인을 섬기면 자신들도 많은 지식을 배우게 되고 또 그들이 80-90대가 될 때면 전문성이 높고 존엄있고 인격있는 서비스를 받게 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라고 한다.

90대 로부부의 집을 방문하고 있는 리경옥 총경리(왼쪽 첫사람)

현재 의창가호에서는 로인들의 실제상황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째, 주1차서비스- 일주일에 한번(월 4차) 씩 영양음식 마련, 약 사용관리, 청소와 목욕, 빨래를 책임지며  기타 비용 대리납부,각종 기구 수리.

둘째, 반자립양로- 청소, 빨래, 목욕, 음식 서비스 제공, 수리, 구매, 비용납구 대신 처리, 필요시 의사 왕진 치료.  전문 가호사, 건강관리사, 심리자문사 배동하며  8시간-24시간씩 매주 월요일-토요일.

셋째, 완전보호양로 –청소,빨래, 목욕, 대리 사무처리, 영양음식 마련, 약 사용 관리와 지도, 필요시 왕진 치료. 전문가호사, 건강관리사, 심리자문사 배동, 매일 8시간-24시간 월요일-토요일까지. 

넷째, 일탁식(日托)양로-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 저녁 두끼 식사, 물리치료, 문체활동, 저녁 귀가. (현재 환경조건 마련 중)

다섯째, 룸메이트식(合伙) 양로- 3명, 4명 로인들이 한집에서 보호사들의 서비스를 받으며 가정적인 생활을 한다. 청소, 빨래, 영양음식제공, 약 사용 관리와 지도, 필요시 왕진치료. 전문가호사, 건강관리사, 심리자문사 배동, 로동시간 (8시간-24시간).

리경옥 총경리는 “새로운 양로문화를 만들어 어머니대로부터 시작하여 우리들까지도 쭉 이런 인격있는 양로를 받고 싶어 스타트를 뗐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런 양로문화를 바꾸는 일은 현시대인들의 사명이고 이런 효문화를 실천하는 것 역시 신생사물로서 사회 각계의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며 많은 봉사자분들이 동참하여 함께 노력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김청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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