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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해탈]집체경제수입 늘려 새시대 행복촌 건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05-11 09:33:18 ] 클릭: [ ]
 
문병수(왼쪽) 서기가 양로원 관리일군 김태일과 양로원 경영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통화현 하선촌은 현정부 소재지인 쾌대무진과 8키로메터 정도 떨어져있는 조선족마을이다. 당지의 현역경제 발전으로 개발구가 들어서 과거의 농촌마을은 사라지고 현재 마을주민들은 전부 아빠트단지에 입주했는데 4개 주민소조에 286세대, 호적상 인구는 760여명으로 많이는 외지로 로무를 떠나고 60세 이상의 로인들이 남아서 마을을 지키면서 오손도손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다.

하선촌 촌장 겸 촌당지부 서기로 있는 문병수는 촌민들이 살고 있는 깨끗한 아빠트단지를 자랑하면서 마을의 정황을 이렇게 소개했다. 하선촌에는 원래 1,700여무에 달하는 토지가 있었는데 2009년 통화에서 단동으로 통하는 철도와 당지에서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기업 건설로 토지가 잇따라 징용되면서 2010년 마을의 촌민들이 단체로 지금의 아빠트단지로 입주하게 되였다.

 
한해 임대료가 36만원에 달하는 마을의 양로원.  

마을의 토지가 징용당하면서 촌민들은 두가지 보상방법이 있었다. 하나는 일차성적으로 토지징용비를 받는 것이고 다른 한가지 방법은 일부분만 받고 나머지는 기업세무반환의 형식으로 해마다 일정 정도의 보상비를 받는 것이였다. 촌에서는 농민들의 장기적인 리익을 보장하기 위해 촌민회의를 소집하여 리해득실을 설명하고 후자를 선택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촌민들이 토지보상비를 받고도 얼마 안가서 '빈곤호'로 전락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에 막았다. 지금 촌민들은 신형농촌의료보험은 물론 대부분이 신형농촌사회보험에 참가하였으며 일부는 기타 양로보험에도 참가하여 로후 보장을 담보하고 있다.

하선촌의 집체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촌지도부에서는 꾸준한 노력을 경주했다. 집체경제수입 주요 래원이 토지징용보상비와 영업집을 세준 임대료인데 이를 통해 촌민들의 활동을 조직하고 빈곤호와 오보호를 도와주고 있다. 지금 하선촌에는 저소득보장가정이 두세대 그리고 자녀가 없는 다섯세대의 오보호가 있는데 전부 정부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집체경제수입의 지원으로 근심 없이 생활하고 있다.

 
아빠트단지에 세운 대형 정자는 촌민들의 활동장소로 봄부터 가을까지 널리 리용되고 있다.

문병수 서기는 하서촌에서 1,200만원을 투자하여 건설한 양로원 영업허가문제가 지난해부터 끌어오다가 올해 3월에 전부 해결되였다면서 앞으로 여기에서 나오는 임대료만 하여도 36만원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기타 임대료 수입까지 합치면 50여만원을 훌쩍 넘어 하서촌은 말 그대로 임대료가 든든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셈이다.

"아름다운 향촌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집체경제수입을 증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집체경제가 장대해야 마을에서 활동을 조직하고 촌민들을 상대로 한 복지 등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뒤심이 든든하다." 문병수 서기는 이렇게 말하면서 지난해 로인절에도 100여명 촌민들이 참가한 대형 행사를 조직했는데 모두 촌에서 벌어들인 집체경제수입의 덕분이라고 소개했다.

 
가을에 아빠트단지에서 고추를 말리는 조선족로인들.

하선촌에서는 아름다운 향촌건설을 위해 물질문명뿐만 아니라 정신문명 건설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촌민들이 주로 사는 아빠드단지를 상대로 이웃 사이에 서로 화목하게 지내고 경상적으로 래왕하며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도와주고 자녀들을 교육하여 쓰레기를 마구 버리지 말고 나무 한그루, 잔디 한포기라고 사랑하도록 하는 등 6가지 규정을 만들었다. 이웃 지간에 화목하고 동네가 깨끗하니 아빠트단지내에 세운 정자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마을사람들의 모임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목이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

하선촌 장래에 대해 문병수 서기는 통화현의 아름다운 향촌 건설을 담체로 기초시설건설을 계속하여 틀어쥐면서 촌의 실정에 맞는 산업을 발전시켜 집체경제수입을 키워 나가고 전체 촌민을 상대로 한 민생보장사업을 치밀하게 해나가며 문명하고 살기 좋은 새시대 사회주의 농촌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길림신문 리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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