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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GDP ‘만억구락부’에 동북 도시들은 언제?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07-18 18:03:13 ] 클릭: [ ]

―‘만억구락부’ 8강 도시, 길림성 초과

국가의 로공업기지인 동북3성은 성소재지(장춘, 할빈, 심양)들을 포함한 주요 도시 월평균로임 수준과 GDP 규모에서 전부 국내 기타 주요 도시(직할시 포함)들에 비해 큰 격차를 보인다는 안타까운 통계가 나왔다.

일전, 국내 유명한 구직 플래트홈인 지련초빙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여름철(제2분기) 전국 37개 주요 도시의 월평균로임 랭킹에서 동북3성의 성소재지들인 장춘, 할빈, 심양은 각기 6,735원, 6,586원, 6,546원으로 35, 36, 37위(대련은 7,034원으로 31위)에 머물며 나란히 꼴찌를 면하지 못했다. 37개 주요 도시의 월평균로임 8,452원에 적지 않은 격차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1위인 북경(만 1,204원)의 60.11%, 58.78%, 58.43% 수준에 그쳤다.

7월 14일, 2018년말까지 GDP 총량 ‘만억구락부’에 이름을 올린 국내 16강 도시 명단이 공개되면서 길림성을 포함한 동북3성의 네티즌들에게 또 한번 충격을 주었다. 동북3성의 주요 도시들은 ‘만억구락부’에 한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통계수치를 보면 상해는 13년전인 2006년에 이미 만 296.97억원의 GDP로 ‘만억구락부’ 원년멤버로 되였고 북경은 2008년에, 광주는 2010년에, 심수와 천진, 소주, 중경은 2011년에 ‘만억구락부’에 가담했다. 2014년에 무한과 성도가, 2015년에 항주가, 2016년에 남경과 청도가, 2017년에 무석과 장사까지 합세하더니 지난해에는 녕파와 정주까지 16강에 립지를 굳혔다.

전국 GDP ‘만억구락부’ 16강 도시 명단

2018년말의 수치를 보면 3만억원을 초과환 상해(3만 2,680만억원)와 북경(3만 320억원)은 무려 길림성의 두배에 도달, 혹은 초과했고 심수(2만 4,222억원), 광주(2만 2,860억원), 중경(2만 363억원)은 2만억대에 들어섰으며 그 뒤를 이은 천진(만 8,810억원), 소주(만 8,597억원), 성도(만 5,342억원)까지 전국 8개 도시의 GDP가 길림성을 초과했다. 참고로 올 년초, 길림성통계국이 발표한 2018년 전성의 GDP는 동시기대비 4.5% 인상한 만 5,074.62억원이였다.

16강 도시중 상해, 북경, 천진, 중경이 직할시인 외에 광주, 심수, 소주, 무한, 성도, 항주, 남경, 청도, 무석, 장사, 녕파, 정주 등은 성급 행정구가 아닌 국내 주요한 1, 2선 도시들이다. 이들은 “중국은 이미 수십개의 1, 2선 도시들이 경제발전을 이끄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립증했다.

16강 도시중 성도, 중경, 장사, 무한, 정주를 제외한 11개 도시가 경진기,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등 3대 도시군에 속했다. 2018년말까지 이 3대 도시군은 2.8%의 국토면적에 18%의 인구가 모여 살면서 36%의 GDP를 창조하여 국가 경제발전의 중요한 장성극으로 부상했다고 한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8년 우리 나라의 도시화률은 59.59%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한 나라의 발전은 주로 도시에서 체현되며 도시는 경제의 주요 산출구이다. 도시의 규모가 클수록, 에너지 등급이 높을수록 국가의 총체적인 실력이 제고된다”고 말한다.

8,000억, 9,000억대에 들어선 복주, 불산, 제남, 서안, 동관, 합비, 남통 등 국내 수십개 1, 2선 도시들이 갖은 방법을 구상하며 ‘만억구락부’의 입장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비록 그들의 GDP 총량이 ‘만억구락부’와 경제적으로는 큰 차별이 나지 않지만 ‘만억’은 필경 하나의 지표이기 때문이다.

아쉬운 것은 ‘만억구락부’에 동북의 주요 도시들이 전부 ‘결석’했다는 점으로서 동북지역의 쇠락정도를 엿볼수 있다.

동북의 적지 않은 도시들은 기초시설이 괜찮지만 도시의 구조에 거의 새로운 변화가 없다보니 도시 쇠퇴, 인구 류실, 기업과 투자자의 끊임없는 철퇴를 초래하여 투자를 흡인하지 못하고 발전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단시기내에 곤경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업계의 평을 받고 있다.

장춘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시장인 왕로(王路)는 지난 1월말에 있은 길림성 ‘량회’ 소식발표회에서 ‘장춘경제권’을 2025년에 이르러 2만억원 지역경제체로 만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장춘경제권’ 계획지역에는 주로 장춘시, 길림시, 사평시, 료원시, 송원시, 공주령시, 매하구시 등지의 도합 35개 현(시, 구)이 포함된다. 이 지역의 국토면적은 전성의 48.6%, 상주인구는 전성의 74%, GDP는 전성의 84%, 고정자산 투자는 전성의 78%로서 길림성에서 도시가 제일 밀집되고 고등교육 자원이 제일 풍부하며 경제발전이 제일 활약적이고 도시종합 탑재능력이 제일 강한 지역이다.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년 우리 나라 GDP는 45만 933억원, 동시기 대비 6.3% 인상했다. 길림성의 작년 한해동안 인상폭은 4.5%, 우리가 갈 길은 아직 멀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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