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07-05 1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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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내 유명한 구직 플래트홈인 지련초빙(智联招聘)이 플래트홈의 빅데이터에 근거하여 온라인 기업초빙수요 및 구직자들의 간력정황을 결합한 전국 37개 주요 도시의 직장 경제태세를 감측하여 〈2019년 여름철 중국고용주 수요와 화이트칼라 인재공급 보고〉(이하 〈보고〉로 략함)를 발표했다.
〈보고〉에 따르면 2019년 여름철(제2분기)의 전국 37개 주요 도시의 월평균로임은 8,452원으로서 지난 분기 대비 5.0% 인상했고 동시기 대비 7.9% 인상했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동북 3성의 성소재지들인 장춘, 할빈, 심양이 각기 6,735원, 6,586원, 6,546원으로 최하위권인 35, 36, 37위에 머물며 꼴찌를 면하지 못했다. 동북의 다른 한 주요 도시 대련은 상기 도시들보다 약간 높은 7,034원으로 31위에 머물렀다.
37개 도시중 월평균로임이 만원을 초과한 도시들로는 각각 11,204원, 10,662원, 10,088원을 기록한 북경, 상해, 심수가 차지했다. 그중 북경은 심양의 1.7배 이상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제4위인 항주가 9,430원으로 유일한 9,000원대 도시에 속했으며 그 뒤를 이어 광주(8,868원), 남경(8,463원), 하문(8,290원), 녕파(8,261원), 소주(8,261원), 무한(8,229원) 등 남방 도시들이 10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우룸치(7,977원)와 태원(6,897원)의 본 분기 월평균로임이 지난 분기 대비 10% 인상, 인상폭이 제일 큰 2개 도시였다.
뒤순위 10개 도시들은 천진, 란주, 서안, 대련, 연태, 석가장, 태원, 장춘, 할빈, 심양 등 청일색 북방도시였는바 남방과 북방의 차이를 실감케 했다. 그중 33, 34위인 석가장(6,992원)과 태원이 동북삼성의 성소재지 도시들과 함께 6,000원대 도시군에 속했다.
월평균로임 8,000원 이상의 직위가 35.5%로 제일 많았고 4,001―6,000원 사이가 29.5%, 6,001―8,000원 사이가 23.0%, 2,001―4,000원 사이가 11.3%, 2,000원 이하가 0.6%로 제일 적었다.
여러 성질의 기업 로임이 지난 분기 대비, 동시기 대비 전부 약간 인상했다. 순위를 보면 외상기업(9,285원), 상장기업(9,191원), 합자기업(8,925원), 국유기업(8,912원), 사업단위(8,372원), 민영기업(8,322원) 순이였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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