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닫기

2019 중국•왕청 목이버섯산업 발전대회 7월4일 개최

편집/기자: [ 김가혜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06-21 16:24:19 ] 클릭: [ ]

‘우세 브랜드를 내세워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이끌자’는 내용을 주제로 하는  2019 중국•왕청 목이버섯산업 발전대회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왕청현에서 개최된다.

대회에 앞서 6월 21일 연길에서 열린 2019 중국•왕청 목이버섯산업 발전대회 소식발표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추진하고 목이버섯산업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소식발표회에서 중공왕청현당위 상무위원인 최영국이 왕청현의 기본정황과 대회의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하였고 왕청현농업농촌국 부국장인 상걸이 왕청현 목이버섯산업 발전정황에 대해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7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국식용균협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식약용균협회, 길림농업대학, 길림성농업과학원, 중국식용균협회 목이버섯분회, 중국식용균협회 장비 및 균수물질(菌需物资)분회에서 후원하며 중공왕청현당위와 왕청현인민정부에서 주관한다.

대회 기간 전국 목이버섯 주생산현(구, 시) 경험교류회와 길림성식약용균협회 제7기 4차 리사회, 목이버섯기업 및 생산기지 현장 참관 등 행사가 열리고 전문가를 요청하여 목이버섯산업 형세와 관련 정책을 분석 연구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중국식용균협회 빅데이터 플래트홈’을 가동하고 ‘산업발전으로 왕청의 빈곤해탈 난관공략을 추동’할데 관한 포럼 등 활동도 조직하게 된다.

소식공개회에서 발표한 데 의하면 전국 각 성 및 지역의 관련 부문과 협회, 목이버섯산업 관련 기업이 요청을 받고 대회에 참가한다. 이미 대회의 로고, 주제곡, 선전화보, 기념우표 등이 모두 확정되였고 7월부터는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촬영팀에서 제작한 목이버섯 공익광고가 7월 한달 동안 중앙텔레비죤 각 채널을 통해 방송되면서 홍보를 이끈다.

왕청현은 예로부터 야생 목이버섯이 풍부하게 산출되는 지방이며 우리 나라에서 유명한 ‘목이버섯 고향’이다. 2005년 이래 왕청현은 선후로 전국식용균우수기지현, 전국식용균업종 10대 주생산기지현, 국가급 식용균 안전수출 시범구, 농산품지리상징 인증, 전국 첫 중국특색농산품 우수지역, 전국 농천123산업융합발전 선도구 창설단위 등 영예를 획득하며 인정을 받아왔다.

이러한 우세를 내세워 왕청현에서는 근년래 목이버섯산업을 정밀화 빈곤부축의 주요 의거로 간주하고 표준화, 규모화 재배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빈곤해탈 난관공략전과 향촌진흥 과정에서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하고 있다.

목전 전 왕청현 목이버섯 재배량은 6.5억 주머니에 달하며 산량 3.5만톤에 생산액은 34억원에 이른다. 이는 전 왕청현 로동능력 가능 농촌인구의 3분의 2에 달하는 근 4만명의 일자리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목이버섯산업을 통해 혜택을 받고 있는 전 현 빈곤인구가 6719세대 13805명을 돌파하면서 목이버섯산업은 이미 왕청현의 수입증가를 추진하는 혜농산업으로 떠올랐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0

관련기사 :
 
연변부동산
21세기중국정보사이트-백두넷
한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