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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로보트 우리 밥그릇 빼앗지 못하겠군!”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매일경제신문 ] 발표시간: [ 2019-01-25 14:58:09 ] 클릭: [ ]

“평평한 바닥은 다니기 좋아요, 그런데 호텔방까지 가기 힘들어요!”

“손님이 코 고는 소리가 깨워달라는 줄로 알았잖아요!”

일본은 일찍 인공지능을 발전시킨 나라중의 하나이다. 현재 로보트가 일반인의 생활에 적지 않게 들어갔다. 일본의 모 체인호텔에서는 많은 로보트를 투입해서 특색을 확보하고 있다.

장춘 동북아박람회에서 로보트를 전시하고 있다(자료사진).

이 호텔에 들어서면 어데가나 여러가지 로보트를 볼 수 있다. 공룡로보트가 카운터에서 손님들에게 입주 수속을 밟아주고 안면식별 로보트가 손님들의 신분을 검사하며 짐을 나르는 로보트는 손님들의 짐을 호텔방까지 가져다준다. 침대머리에 설치해놓은 로보트는 손님들의 요구에 따라 더 많은 봉사를 제공해준다. 이외에도 부동한 임무를 맡고 있는 로보트가 있다.

이 많은 로보트를 투입한 원래 목적은 인력을 감소하고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자주 고장이 나서 손님들이 할 수 없이 호텔인원을 불러 처리하도록 하는데 이로 인해 호텔인원들의 사업량이 더 늘어난다고 한다.

2015년 일본에서 최초로 로보트를 투입한 호텔이 오픈한 후 선후 8개의 이런 호텔이 련이어 개업했다. 가장 많을 때는 243 개 로보트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 절반이 넘는 로보트를 ‘해고’ 할 수밖에 없다. 자꾸 고장이 나기 때문이다.

호텔방에 설치된 인형로보트가 제일 먼저 ‘실업’당한 로보트중의 하나이다. 한 손님은 저녁에 자는데 로보트가 자꾸 깨우는 바람에 잠을 자지 못하겠다고 했다. 알고보니 손님의 코 고는 소리가 로보트를 작동시켰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짐을 나르는 로보트 거개가 평지에는 잘 다녀도 호텔방까지 들어가지 못한다. 한 호텔일군은 로보트가 일자리를 잃은 후 자기네들의 사업량이 오히려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로보트 고장으로 인한 신고가 적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일부 손님들은 호텔에서 로보트의 봉사를 받는 것이 신기해서 이 호텔에 묵는다고 말한다.

/ 출처: 매일경제신문 / 편역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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