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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링7]맹목적인 창업 삼가, 기반 튼튼히 해야

편집/기자: [ 정현관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10-15 11:03:07 ] 클릭: [ ]

장춘에서 기발하고 톡톡 튀는 감각을 담은 로고나 실내 장식 설계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실용성, 편안함을 함께 주는 창의력을 펼쳐보이는 사람이 있다. 장춘욱도브랜드설계유한회사 마성욱(马成旭,46세) 총경리이다.

‘제9회 중국—동북아박람회의 로고와 마스코트 공모활동에서 1110개의 로고설계작품을 누르고 로고부문공모에서 단연 1등을 거머쥐는 등 국내 대형 활동의 로고 공모에서 여러차례 입선 및 수상 경력이 있는 마성욱은 현재 장춘시에서 재기발랄한 청년 직원들과 함께 로고설계의 저력을 키워가고 있다.

어릴적부터 미술에 흥미가 많았던 마성욱은 동북사범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졸업 후 장춘영화제작사에 입사해 당시 인기 영화 포스터만 몇십편을 그리는 한편 영화 감독이라는 또 다른 꿈을 꾸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리둥절하게 하는 그의 행보가 어떻게 지금에 이르게 된 걸까?

Q. 본인과 회사에 대해 소개한다면?

저희 회사는 기획, 광고설계, VI설계, 로고, 마스코트 설계, 화첩 인쇄 제작, 위챗플랫폼 건설, 실내외 장식을 주요 업무로 하는 설계회사이다. ‘명품에 날개를 달다'는 좌우명으로 항상 기발하고 창의적인 설계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Q. 회사의 분위기는 어떠한가 ?

졸업생들을 모집하다 보면 다들 설계 프로그램에 대해 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응용에서는 그렇지 않다. 또 일부는 취업을 위해 비싼 학비를 내면서 개인 학원에서 따로 배우고 있다. 이런 졸업생들을 모집하면 되도록 함께 성장하는 목적으로 배워주고 숙달시켜준다. 이 과정에 나 또한 리더로서 팀원을 이끌수 있는 방법과 기교를 배울수 있어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 인것 같다.

Q. 일하는 게 좋은지?

자아실현은 일로서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찍고 싶다고 해서 감독이 될수도 있겠지만 감독으로 남기 위해서는 나를 알리고 누군가 내 영화를 사랑해주고 찾아주어야 한다. 하고 싶은 것을 계속하면 누군가 계속 찾아주고 그것이 계속 이어가는게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꾸준히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로고를 만들고 사람들이 찾아주고 그러는 그 과정이 좋다.

Q.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맹목적인 창업은 삼가해야 한다. 지금이 추세고 대세라고 맹목적으로 따르지 말아야 한다. 창업의 다수가 실패이고 실패하는것이 창업에서는 정상 상태이다. 때문에 실패를 달갑게 받아들이고 실패했던 과정을 곱씹으면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야 한다.

특히 졸업을 앞두거나 갓 졸업한 대학생들은 창업보다는 취직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탄탄한 기반부터 잘 닦아 놓아야 내가 파는 제품, 내가 만든 제품에 대해 료해가 깊고 애착이 가게 되며 이런저런 풍파에서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전진할수 있다.

지금 보면 80후보다 90후들이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90후의 특징은 80후보다 많이 들떠있고 초조해 하며 지구력이 차하다. 반면 90후의 우세는 대담성이다.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고추장 맛보기로 하는 경우가 많다. 창업에서 하루 아침에 부자가 되는 경우는 있지만 극히 드물다. 때문에 장성을 쌓는다는 마음 가짐으로 창업을 시작해야 한다.

Q. 회사 생활을 하면서 창업하려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취업도 목표를 가지고 자기가 관심을 가지거나 자기의 우세를 잘 살릴수 있는 회사로 입사해 체계적으로 회사의 운영 시스템, 기업문화 등 앞으로 창업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배워가는것이 좋다.

대학을 금방 졸업하고 취직 할 때 목표나 꿈이 명확하지 않고 월급만 중시하는 경우도 많다. 첫 직장을 많아서 5년 적어서 3년을 다니고는 다른 회사로 옮긴다. 대부분이 더 높은 월급때문에 원 직종과 아예 관계없는 다른 회사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이것도 아닌, 저것도 아닌 격으로 남게 되는데 자기만의 우세, 자기만의 재능이 없다.

회사를 다니면서 창업 의향이 있다면 대기업에서 비교적 완벽한 시스템이나 프로정신과 전업적인 업무를 계통적으로 배우는것이 좋다고 본다. 중소기업이더라도 좋은 기업문화나 직원의 자기 개발에 많이 지지해주는 회사를 선택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것도 좋다.

Q. 비전공(跨专业)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대학시절의 전공 혹은 지금까지 자신이 해왔던 일과 다른 비전공 분야에서 창업을 시도한다면 되도록이면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를 선택해라. 반대로 창업 의향이 있다는것은 그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의미하겠지만 되도록이면 자기가 흥취를 느끼거나 잘할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야 한다.

비전공 분양에서 성공하려면 시장의 수요, 현황, 발전을 더 잘 분석하고 파악해야 한다. 이것이 비전공분의 창업에서 생사를 좌우지하는 관건이다. 비전공 분야의 창업에서 열심히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안목과 사유를 넓히고 새로운 리념과 새로운 체계를 학습하는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인것 같다.

마성욱과 욱도설계의 수상 경력

2002년 북경올림픽조직위원회의 요청을 받고 북경올림픽 로고 설계에 참여했고 참여상 수상.

2003년 "중국-동북아박람회"로고응모대회에서 1등 수상 및 대회로고로 확정.

2012년 길림성체육복권 11선5(11選5) 로고응모대회에서 2등상 수상.

2014년 길림시에서 개최한 중국"금계, 백화상" 마스코트응모에서 설계한 무송귀염둥이"꽈꽈(呱呱)"가 2등 수상.

2015년 "제5회북경국제영화절" 포스터응모에서 "미래를 열다(开启未来)"가 우수상 수상.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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