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강동춘 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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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6-06-30 22: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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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대학생조선족전통식품문화절 개최
6월30일 오전 연변대학농학원식품과학및 공정학부와 연변주중소기업창업부화기지는 연변대학에서 대학생혁신창업실천기지 조인식을 갖고 쌍방간의 전면합작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대중창업,만중창신”의 기치아래“민족식품문화를 고양하고 혁신창업 플랫폼을 건설하며 학교와 기업 합작의 새 장을 열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학교의 인재자원을 충분히 리용해 과학연구와 사회봉사직능을 발휘하고 기업에 기술봉사를 제공하고 지방경제사회발전과 긴밀해 공조함으로서 지방경제건설과 사회발전을 위해 복무하는것이다.
동시에 지방과 기업은 자체우세를 살려 인재배양을 목표로 연변대학 농학원 식품과학및공정학부 학생들에게 사회단련과 실천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학생들의 혁신창업의식, 전문자질과 창업능력을 향상시키려는데 취지를 두면서 학교와 기업 합작의 새로운 모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변대학 농학원 식품전업의 김청주임은 식품과학및공정학부는 향후 학부 학생들을 조직해 혁신창업실천소조를 형성하여 주말이거나 방학기간 연변중소기업혁신창업부화기지내의 각 조선족전통식품기업에서 생산, 품질보장, 제품개발과 경영관리에 직접 참여할것이라고 피력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전문리론지식을 실제 생산경영에 결부하여 학생들의 실천능력을 단련시키고 단합의식과 혁신창업능력을 높여 학생들의 취직, 창업 능력 향상을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변대학교는 기업에 기술지지를 제공해 기업의 제품 생산, 개발에서 존재하는 문제점을 찾아내고 제품 승급과 새 제품 개발에 존재하는 난제를 해결하며 기업을 도와 생산능률과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연변주중소기업창업부화기지 안창만주임은 “대학교와 기업의 합작으로 상호 우세를 보완하고 자원을 공유해 호혜호식,공동번영,발전의 길로 나아가는것이다”고 합작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합작의식과 함께 “제1기 대학생조선족전통식품전통식품문화절”이 연변대학교정에서 개최되였다.
연변민족식품회관과 연변오덕장로술유한회사,연변정향식품유한회사,연길오두막식품유한회사 등 10여개 기업에서 자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전시하고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시음하게 했다.
또한 연변대학 100여명 학생들은 현장에서 연변정향식품유한회사와 연길초가집식품유한회사 기술원의 지도아래 조선족전통음식인 감주를 만들고 배추김치를 담그는 체험활동에 참가했다.
행사에서 연변대학 농학원 식품과학및공정학부 2015급 차전룡학생은 자신이 직접 만든 감주를 들고 “조선족미식문화는 중국조선족전통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료녕에서 온 한족인 저에게 조선민족에 대한 료해와 사랑을 깊게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음식문화가 더한층 계승발전되고 이러한 교류의 장이 자주 마련되였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북성에서 온 연변대학 의학원 림상학과 2학년생 왕옥은 예전에 지방에서 조선족의 전통음식이라고 해서 맛보던 김치와 연변에 온후 맛본 김치가 맛이 완전히 다른 맛이였다며 “연변에서 맛본 김치가 진정한 조선전통 김치인것이죠. 김치만드는 활동체험을 통해 김치담그는법도 알게 되고 조선족전통음식,전통풍정을 더한층 료해하게 되였습니다.”고 감개무량해했다.
그러면서 배운 김치담그기 방법대로 고향에 돌아가 직접 부모님과 고향친구들에게 맛잇는 김치를 담그어드릴것이라고 했다.
연길오두막음식점의 박은희사장은 현장에서 지원자로 나서 타민족 대학생들에게 민족전통음식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밝은 표정을 지었다.
박사장은 “민족전통식품기업으로서 전국방방곡곡에서 온 타민족대학생들에게 민족전통음식문화를 알릴수 있어 마음이 설레인다”면서 향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조선족전통음식문화를 전수하련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