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앙인민방송
] 발표시간: [
2015-05-28 13: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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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브랜드 10개가운데 4개가 중국산인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점유률로 봤을 때 전통적맥주강국인 미국과 화란을 제쳤을 정도로 급성장했다.
5월 24일 중국 관찰자넷에 따르면 소득수준이 늘어난 중국인들이 전통적인 소주보다 맥주를 선호하면서 중국맥주가 약진하고있다.
작년 세계 맥주 판매순위를 조사한 결과 중국의 설화(雪花)맥주가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설화맥주는 중국 맥주시장 점유률 1위로 2005년 조사에서 11위였으나 10년만에 매출규모가 573% 늘어나 작년도 세계 맥주시장 점유률 5.4%를 나타냈다.
이는 국내 판매량만으로 달성한 결과로 내수시장활황에 크게 힘입은것으로 분석됐다.
판매량 2위도 역시 청도맥주(점유률 2.8%)가 차지했다. 청도맥주는 세계시장 인지도에서 설화맥주에 앞섰지만 국내 판매량에서 처진것으로 조사됐다.
10년전 조사에서 판매량 1, 2위이던 미국 버드라이트와 버드와이저 맥주는 각각 3위(2.5%), 4위(2.3%)로 밀려났다. 이밖에 중국산 맥주는 연경(燕京)맥주 6위(1.9%), 할빈(哈尔滨)맥주(1.5%) 8위 등 4종을 10위권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