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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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3-05-17 20: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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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조선족기업 금융지식 강습반 조직
현재 조선족기업가들의 대부금리용 의식이 아주 낮은것으로 밝혀졌다. 극소수 조선족기업가들이 대부금을 리용하고있는외 대부분은 《대부금을 맡을줄 모르고 맡을 엄두를 내지 못하며 맡기 싫어하는》 현실이다.
이런 실정에 대비해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이하 《진흥총회》로 략함)는 제8기 리사회가 설립된후의 첫 공식행사로 5월 16일, 은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성내 부분적인 조선족기업가들을 위해 한차례의 특수한 금융지식 강습반을 조직했다.
조선족기업인 길림성두산공정기계유한회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진흥총회 신봉철리사장을 비롯한 책임자들과 길림성내 부분적인 조선족기업가와 흥업은행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신봉철은 길림성인적자원사회보장청 부청장 등 직무에 근무하며 전 성의 창업취업을 책임졌던 자신의 15년간의 사업경력을 례로 들면서 《그동안 30여억원의 국가대부금을 성내 각지에 발급, 조달했는데 그중 조선족기업가들이 쟁취한 대부금은 극소수》라면서 《대부금을 맡을줄 모르고 맡을 엄두를 내지 못하며 맡기 싫어하는》 조선족기업가들의 뒤떨어진 의식을 지적했다. 그는 《성공한 기업가, 대기업가로 성장하려면 은행의 대부금 정책과 절차를 투철히 료해해야 하고 대부금을 잘 리용하고 감히 맡을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흥업은행 장춘지행 지역업무본부 장위(张伟)총재는 《많은 소기업주들은 류동자금난에 봉착하면 민간 고리대를 사용할지언정 은행의 대부금을 거부한다》며 원인은 《은행의 대부금(무담보) 정책과 절차 및 적용대상 등을 료해하지 못하기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강습이 조선족기업가들에게 은행 대부금에 대한 새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것》이라며 흥업은행의 소기업대부금, 류동자금대부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습반에 참가한 조선족기업가들은 대부금 리용, 민영기업융자 등을 화제로 토론을 벌였다.
신봉철리사장은 장위총재를 진흥총회의 금융고문으로 초빙하고 초빙서와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봉철리사장으로부터 진흥총회 금융고문 초빙서와 임명장을 받아안은 장위총재.
소개에 따르면 흥업은행은 1988년 8월에 국무원과 중국인민은행의 비준을 거쳐 설립된 주식제 상업은행으로서 본부는 복건성 복주시에 있다. 2007년에 상해증권교역소에서 상장, 주식번호는 601166이고 등록자본은 127.02억원이다.
2012년 12월 31일까지 흥업은행의 등록자본 총액은 3조 2509.75억원에 달했고 불량자본은 0.43%에 달한다. 전국 각 주요도시에 88개의 분행과 717개의 지행을 설립했다.
2010년 4월에 설립된 장춘분행은 흥업은행 본행직속의 성급분행으로서 길림성 전역에 대상해 은행업무를 전개하고있다.
분행의 일반성 저금여액은 250.4억원인바 그중 공적(对公)저금은 219.6억원, 저축저금은 30.8억원이다. 각항 대부금여액은 126.8억원이며 공적고객 2403호, 판매 은행카드고객 9만 2908호, 신용카드 고객 13만 9477호 보유하고있다.
목전 성내에서 길림분행, 장춘제1자동차지행, 동성지행, 동지가지행, 아태대가지행, 록원지행, 21세기광장지행 등 1개 분행과 6개 지행을 산하에 두고있다.
조선족기업가들의 뒤떨어진 융자의식을 지적하고있는 신봉철리사장.
조선족기업가들에게 금융지식을 전수하고있는 장위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