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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동북아박람회, ‘6가지'를 돌출히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9-25 10:09:54 ] 클릭: [ ]

제13회 동북아박람회는 국무원에서 비준하고 상무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중국무역추진회와 길림성정부가 공동으로 주최, ‘동북아와 손잡고 새로운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를 이번 박람회의 주제로 정했다.

동북아박람회에 처음으로 등장한 자동차전시관.

박람회는 과학기술혁신주제관, 자동차관, 동북아국가관, 길림관, 성자치구직할시관, 수입상품관, 뉴미디어생방송중계관 등 7개 전시관을 설치했으며 전시면적이 약 7만평방메터에 달한다. 국내외 참가업체는 1,001호로서 동북아와, 유럽, 미국, ‘일대일로' 연선 국가, 향항, 오문, 대만 등 36개 나라와 지구에서 온 업체가 321개에 달하며 절강, 산서, 내몽골 등 15개 성과 자치구 및 직할시의 업체가 263개 그리고 길림성내 업체가 417개다.

제13회 동북아박람회는 아래와 같은 6가지 돌출한 특점이 있다.

첫째, 안전하게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을 더욱 돌출히 하였다. 방역사업과 박람회 봉사 보장을 동시에 중시하면서 함께 틀어쥐였다. 외부에서 감염자가 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성외의 인원들에 대해 장춘에 도착하기 전 48시간 내 유효한 핵산검사 음성결과 증명을 제출하도록 하였고 대회가 열리기 전 48시간 내에 다시 상기 인원을 조직하여 2차 핵산검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길림성내의 고층포럼 등 중요행사에 참가하는 인원들을 대상해 회의 전 핵산검사를 진행하는 등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박람회에서 관객들이 로씨야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둘째, 길림특색을 더욱 돌출히 하였다. 처음으로 자동차관을 설치하고 제1자동차그룹의 자주 브랜드와 합자 브랜드에서 최신 연구개발한 완성차와 부품 등을 전시하여 전방위적으로 제1자동차그룹의 농후한 자동차문화와 신에너지, 지능련결 등 핵심기술을 보여줌으로써 길림성 주도산업과 기둥산업에서 차지하는 자동차공업의 특수한 지위를 돌출히 하였다.

길림관은 장비제조, 현대농업과 식품가공, 생물의약, 광전자, 위성 및 응용, 신에너지와 신소재, 빙설관광 등 전시를 통해 우리 성의 고품질 발전 전략 성과와 산업발전 성과 및 ‘14.5' 계획 추진 성과를 보여주었다. 동시에 길림성 각지의 경제건설 성과, 투자환경, 중점 유치대상, 중점기업, 중점산업과 신흥산업을 전시하여 박람회 참가자들로 하여금 각지의 경제건설 현황과 투자환경을 료해하도록 하였다.

셋째, 과학기술혁신을 더욱 돌출히 하였다. 과학기술혁신주제관을 전문 설치하고 ‘새로운 인프라, 새로운 기회,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정보통신, 신에너지, 신소재, 생물의약, 현대농업 등 령역에서 과학기술의 힘, 혁신의 인도적 역할, 록색발전을 중점으로 전시했다.

한국상품부스에서 인터넷스타가 생방송 중계를 통해 한국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중앙기업전시구, 공간과학전시구, 지혜교통전시구, 빅데이터전시구, 인공지능, 5G+8K전시구, 공업인터넷과 신에너지전시구 등은 최신 과학기술성과들을 전시했으며 길림성 첨단과학기술기업들도 이번 전시에서 이전에 비해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넷째, 경제무역합작을 더욱 돌출히 하였다. 박람회 기간 11회 동북아합작 고층포럼, 동북아산업원구대화, 동북아지방합작원탁회의 등 11개 회의가 소집되는데 그중 동북아구역합작과 관련된 포럼이 3개, 법률, 공상, 전자상거래, 공간과학 등 전문포럼 4개, 성, 직할시와 자치구 경제무역설명회 3개 그리고 투자유치와 인재영입회의가 1번 열리게 된다.

박람회 기간 제6회 글로벌 길상대회, 글로벌 진상(秦商)대회, 2021년 중국 500대 기업 고층포럼, 다국기업 길림행 활동도 열리게 되며 각종 상무고찰과 교류활동, 간담회와 업무협약식이 열리는바 협약대상이 40개 이상, 계약액이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섯째, 록색, 저탄소를 더욱 돌출히 하였다. 본기 박람회는 ‘록색, 저탄소,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을 리념으로 전시관 배치와 전시부스 설치의 모든 과정에서 저탄소 배출과 환경보호에 각별한 주의를 돌렸다.

여섯째, 혁신모식을 더욱 돌출히 하였다. 본기 박람회는 처음으로 전시관을 리용한 오프라인과 인터넷에 의한 온라인 방식으로 대회를 열었는바 VR, 평면전시, 빅데이터 등 기술을 리용하여 온라인전시, 온라인회의, 온라인판매, 국제전자상거래 등 일체화 봉사체계를 만들어 박람회를 영원히 막을 내리지 않는 ‘온라인동북아박람회'로 부상하도록 하였다.

/길림신문 리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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