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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중국 동북아박람회 성황리에 개막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9-24 01:15:52 ] 클릭: [ ]

23일, 제13회 중국 동북아박람회 및 제11차 동북아합작 정상포럼이 장춘에서 성대히 열렸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양결지가 개막식에 참석하고 축사를 드렸다.

                                      양결지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드렸다.

양결지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 동북아박람회와 동북아합작 정상포럼은 본 지구의 번영과 발전에 적극적인 추동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목전 백년변국과 세기적인 역정이 한데 겹쳐 공진하고 있으며 함께 도전에 맞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전에 비해 더욱 강렬해졌다. 습근평 주석은 제76차 유엔총회 일반성 변론에서‘글로벌 발전 창의'를 정중히 제기하여 지역 발전과 합작에 방향을 제시했다. 동북아 역내 각국은 응당 진일보 합작과 공감대를 도모하고 함께 위기에 대처하며 지역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양결지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동북아 각국은 방역합작을 전개하고 함께 인류위생건강공동체를 건립하며 함께 역정 기원조사 문제의 정치화를 반대하고 전세계 역정 저격전에서 견결히 이겨야 한다. 경제무역 합작을 심화하고 경제 전면 회복을 추동하며 역정이 초래한 불리한 영향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진일보로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편리화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

산업합작을 추동하고 발전 공간을 넓히며 동북아의 독특한 우세를 발휘해 개방적이고 원활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지역 산업체계 건립을 추동해야 한다. 디지털령역의 합작을 강화하고 혁신발전을 견지하며 합작령역이 저수준에서 고수준으로 발전하고 금융혁신을 함께 전개해야 한다. 민생령역의 합작을 전개하고 동북아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하며 빈곤해탈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대하여 본지역 인민들에게 행복을 마련해야 한다.

양결지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 중국경제는 계속하여 안정적으로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외개방의 발걸음이 부단히 빨라지고 있다. 중국은 지금 한창 새로운 발전 단계에 립각하여 새로운 발전 리념을 관철하고 있으며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해 여러 나라에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중국시장에 적극 동참하여 공동한 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환영한다.

          양결지가 성당위 서기 경준해,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한준의 안내하에 전시관을 돌아보고 있다.

길림성당위 서기 경준해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한준이 개막식을 사회했다.

경준해는 길림성당위, 성정부를 대표해 대회에 참석한 래빈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길림은 동북아지리의 기하중심에 위치해 있고 중국에서 중요한 공업기지이며 상품량곡기지이다. 목전 우리는 한창 습근평 주석의 중요연설과 중요지시 정신을 심입해 관철하고 있으며‘일주륙쌍(一主六双)' 고품질발전 전략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온갖 힘을 다해 동북아 개방합작을 지향한 새로운 고지를 구축하고 있다.

본기 중국 동북아박람회는‘동북아와 손잡고 새로운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를 주제로 일련의 합작교류 활동을 전개해 보다 성숙된 공동인식을 가져오고 더욱 높은 수준의 공동리익을 지향하는 합작을 추동할 것이다. 우리는 관련 나라들과 함께 발전을 도모하고 일시적인 곤난을 극복하며 손잡고 나아가기를 바란다.

첫째, 합작을 우선으로 경제무역관계를 지속적으로 밀접히 하며 더욱 높은 수준, 더욱 깊은 차원의 호혜호리를 실현해야 한다. 둘째, 혁신을 기초로 신기술, 새로운 산업조직형태, 새로운 모식을 함께 탐색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해야 한다. 셋째, 개방을 중요시하여 호련호통 수준을 제고하고 함께 글로벌 공급사슬, 산업사슬, 가치사슬에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넷째, 교류를 교량으로 교육, 과학기술, 체육, 빙설과 피서 레저관광 등 령역의 합작을 심입하여 전개하고 다원화 상호 련동하는 인문합작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다섯째, 생명을 중히 여기고 함께 역정의 도전에 맞서면서 있는 힘껏 지역 인민들의 생명건강 안전을 수호해야 한다.

몽골국 부총리 아말한, 조선 대외경제상 윤정호, 한국 북방경제합작위원회 위원장 박종수, 일본 경제산업성 차관 오사까고세이, 로씨야 중국주재 대사 안드레 제니쏘브, 이딸리아 전임 총리 로마노 플로디, 핀란드 상무추진국 국장 카블라 등 인사들이 영상과 서면 방식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이들은 중국 동북아박람회가 동북아 여러 나라의 경제무역 합작을 추진하고 발전시키는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고 일제히 밝히고 나서 중국 및 길림성과 과학기술혁신, 저탄소경제, 빙설산업, 금융투자 등 령역에서 더욱 심입되는 교류와 합작이 이루어지고 동북아지역 번영과 발전을 공동으로 추동하기를 기대했다.

중국상무부 부부장 왕병남,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총량, 중국국제무역추진위원회 부회장 가량동은 축사에서 중국 동북아박람회는 동북아 각 나라가 경제무역 합작을 연구 토론하고 호혜호리를 도모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으로서 중국은 동북아 각 나라들과 단결 협력하여 산업합작을 심화하고 합작 플래트홈을 구축하며 합작기제를 보완하여 함께 동북아지역 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에 앞서 양결지는 경준해, 한준의 안내하에 길림관, 자동차관, 과학기술혁신주제관 등을 돌아보았다.

이날 박람회 개막식과 정상포럼에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류건초, 중국외교부 부장조리 서비홍, 중국해관총서 총검험사 손문강,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림이 등도 출석했다.

각 성, 자치구, 직할시와 중점 도시의 관련 지도자, 동북아국가 중국주재 사절, 관련 국제조직과 기구의 중국주재 대표, 유명 상업협회와 금융기구 책임자, 세계 500대 및 다국기업 고위관리일군, 중국 중앙기업과 유명 민영기업 고위관리일군, 유관 전문가와 학자, 길림성 관련 지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글: 리철수기자, 사진: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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