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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성은 지방정부 협력의 모델입니다》

편집/기자: [ 리미연 최승호 한정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09-09-01 15:38:46 ] 클릭: [ ]

주 길림성 한국 강원도정부대표처 박재복수석대표를 만나

박재복 (1960년생)

강원대학교  석사, 미국오클라호마(Oklahoma)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2년)

○ 주요근무:  99강원 동계Asia조직위원회, 강원도청

* 총무과 (미국 국외연수:  2004.3 ~ 2006.2)

대한민국 강원도정부 주 길림성대표처 (2008.2)

○ 최근 상훈:  한국 국무총리 표창― 󰡒모범공무원상󰡓

○ 주요 자격증

― 미국「국제지열Energy」공인 설치사(Installer) 및 설계사(Designer)

주 길림성 강원도사무소 새 사무소 이전식이 길림성정부 및 조선족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였다. (자료사진)

올해는 길림성과 강원도가 자매도성을 결성한지 15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두 도성은 지방정부간 교류와 협력의 모델로 불리고있다.

그중 《교류와 협력의 산실》역할을 하고있는 주 길림성 한국 강원도정부대표처... 기자는 지난해 2월부터 강원도정부 주 길림성대표처 수석대표로 부임한 박재복( 49 세)씨를 만나 두 도성의 교류 현황을 알아보았다.

신뢰가 만들어지니 만사가

기자: 두 도성의 교류협력이 어느 단계에까지 왔으며 어떤 결실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재복대표: 확실한 신뢰를 구축한것이 가장 귀중한 수확이라고 봅니다. 이제는 서로가 무슨 이야기를 꺼내도 신뢰하기 때문에 곧바로 추진할수 있습니다. 자매도성을 체결한 15년동안  지속적인 교류로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제는  보다 경제적인 분야에서 세부화결실을 추진하고있으며 두 도성의 교류는 파트별로 분야별로 각기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교류의 꽃들이 만발하고있습니다.

기자:  동북아 지방정부 합작의 틀에서 보아도 두 지방정부의 협력이 밀접하던데...

박재복대표: 올해 몽골에서 동북아 지사/성장회의가 열렸습니다. 당시 두 도성의 합의사항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강원도가 광역두만강개발에 동참한다는것입니다. 한장부성장님이 동참요청을 제의했을 때 우리 강원도는 선뜻 동참을 표시했습니다.

강원도는 도정부가 직접 주선해 길림성정부에서 마련한 동북아박람회에 지속 참가하고있습니다. 올해도 부스특별장식 등 참가비용이 상승되였지만 도청에서 도내전시업체를 지원하는 방법으로 20개 업체가 참가해 외국 지방 최대규모라고 알고있습니다. 특히 최흥집 정무부지사께서도 박람회 개막식과 15주 년기념행사에 참가하십니다.


대표처 사업

기자: 두 도성간의 교류의 뉴대로 강원도대표처는 많은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현재 어떤 새로운 역할에 노력하고있습니까?

박재복대표: 기왕의 대표처의 역할외에 강원도 수출유망품목을 선정하여 집중지원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지역별전시회 참가, 업종별 바이어 련계, 상품전시관 개방 등입니다. 한편  중국 기업체 강원도 투자지원에 중시할것입니다. 이를테면 교류행사 직접 주관, 강원도 바이어  련계, 투자프로젝트 소개, 투자의향에 따른 정보제공 등입니다. 이제 광역 두만강개발사업에 강원도가 본격 참여하면서 대표처는 이 사업에서 중요한 련락중추의 역할을 하게 될것입니다.

기자:수석대표로 부임한 후 번다한 교류사업중에 주로 어떤 사업들에 주력하셨습니까?

박재복대표: 처음부터 무엇을 딱히 해야 한다는것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대표처의 옳바른 방향성을 새롭게 찾으면서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데 주력해왔습니다. 대표처의 실무추진을 한 개인이 아닌 시스템(system)적으로 추진할수 있도록 만들어서 여러 측면에서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가는것이 제가 할 일입니다.  한국 강원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릴수 있는 곳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상품전시관을 새로 꾸몄습니다.이런 시스템화에 따라 현재 성정부 해당 부문에서 어디 가든지 믿어주고 성숙된 관계를 구축해서 실무협조가 아주 원활해지고있습니다.   저희는 길림성에 주재하는 강원도청 대표처이면서 경제무역사무소이기에 그동안 강원도 연고 현지업체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또한 이 곳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초점을 두어왔습니다.

고향같은 길림성

기자: 대표님은 미국에서도 근무하신 경력이 있는데... 이제 1년반 이 곳에 근무하시면서 길림성에 대한 인상은?

박재복대표: 길림성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동북3성중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성입니다. 앞으로 환동해지역으로의 진출과 맞물려 강원도와 더욱 돈독한 경제적인 파트너로 될것입니다. 특히 길림성사람들은 정과 의리가 보통이 아닙니다. 미국은 너무 합리적이여서 정이 없지만 한국에서도 순박과 정직하다는 강원도사람에게 이곳은 고향같고 너무 좋습니다.

기자: 이 곳 조선족동포기업가들도 대표처를 많이 리용하고있습니까?

박재복대표: 그 동안 훌륭한 조선족동포분들을 많이 뵈였는데 투자요청을 위해 우리 사무소를 찾아주셨습니다. 이를테면 강원도 우주그린과 동포기업인 삼이보일러간의 협력, 강원도녀성경제인협회와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모임의 교류추진도 이루어지고있습니다.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시고 어떤 요청을 하면 적극 협력하렵니다. 우리 사무소를 부담없이 많이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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