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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치주 10] 호남 상서투쟈족묘족자치주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7-05-19 11:01:27 ] 클릭: [ ]

호남 상서투쟈족묘족자치주- ‘봉황고성’의 동네

■ 호남성 유일의 소수민족자치주

상서투쟈족묘족자치주(湘西土家族苗族自治州)는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하여있으며 호북성, 귀주성, 중경직할시와 린접해 있는바 예로부터 호남성의 '서북문호'로 불려왔다. 상서투쟈족묘족자치주는 호남성에서 유일한 소수민족자치주로 1957년 9월 20일에 정식으로 설립되였으며 산하에 1개 시, 7개 현이 있다. 자치주 수부는 길수시다. 자치주 면적은 1.55만평방키로메터, 인구는 292만명 정도로 투쟈족과 묘족을 제외하고도 한족, 회족, 요족, 뚱족, 바이족 등 형제민족들이 살고 있다.

■ 로일대혁명가들의 발자취가 남겨진 곳

 
상서투쟈족묘족자치주 봉황현에 있는 봉황고성은 지금으로부터 300여년 전인 1704년에 건설된 고성으로 해방전 호남성 서부의 정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봉황고성은 오랜 력사를 기록하는 건물들이 파괴되지 않고 많이 보존돼 2001년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국가력사문화명성으로 지정되였으며 "북에는 평요고성(山西平遥古城), 남에는 봉황고성"이라는 미명을 갖고 있다.

상서투쟈족묘족자치주는 새 중국 창립의 간거한 투쟁에서 영광의 력사를 자랑하는 고장이다. 하룡, 임필시, 소극, 왕진 등 로일대혁명가들은 일찍 이곳에서 상악천금혁명근거지를 세우고 중앙홍군의 2만 5천리장정을 힘있게 지원하였으며 중국혁명을 위하여 중대한 공헌을 하였다.

상서투쟈족묘족자치주는 또 유명한 문학인과 예술인들을 배출하여 이름을 세상에 알리고 있다. 저명한 작가 심종문(沈从文, 1902년-1988년)은 상서투쟈족묘족자치주 봉황현에서 출생하였으며 가수 송조영(宋祖英)도 상서투쟈족묘족자치주 고장현 농촌마을의 한 묘족가정에서 태여나 중국음악계에 진출했다.

■ ‘술귀신’의 고향

상서투쟈족묘족자치주는 중국의 명주 ‘술귀신(酒鬼酒)’술의 고향이다. 1956년에 세워진 회사는 길수시에 있으며 1997년 7월 심수주식시장에 상장해 빠른 발전을 가져왔다. 목전 '술귀신'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로씨야, 한국과 동남아 등 여러 나라와 지구에 수출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차와 감귤도 전국에서 이름있다. 그리고 투쟈족의 직금과 묘족의 수놓이는 선명한 민족특색과 독특한 전통공예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너도나도 선호하는 기념품으로 되였다.

부용진(芙蓉镇)은 원래 왕촌이라 불렀는데 류효경이 출연한 영화 《부용진》이 이곳에서 촬영돼 이름을 날리면서 부용진으로 고쳤다. 2000여년의 오랜 세월을 자랑하는 이곳은 다른 곳에 비해 시간이 많이 느리게 흘러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경관과 세월의 흔적, 순박한 민속이 잘 어울려 려행객들은 이곳에서 과거를 뒤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풍부한 광물자원, 동방의 ‘망간도시’

상서투쟈족묘족자치주경내에는 납, 아연, 수은, 망강, 린, 알루미늄, 석탄 등 풍부한 광물자원이 있는바 지금까지 자치주경내에서 발견된 광물은 63가지에 달한다. 그중 망간의 매장량이 3,100만톤 이상에 달해 중국에서 두번째로 많은바 사람들은 이곳을 ‘망간도시’라고 부른다. 수은의 매장량도 중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물자원도 풍부한데 이곳에서 재배되는 두종, 은행, 천마, 장뇌, 황강 등 19가지 중약재는 국가에서 보호하는 진귀한 약초다.

■ 중국 10대 매력도시

심종문 고택. 봉황고성이 세상에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데는 우리 나라의 저명한 작가이며 두번이나 노벨문학상 후보자 명단에 오른 심종문(沈从文)과 갈라놓을 수 없다. 그의 소설 《변성(边城)》, 《상서(湘西)》, 《종문자서전》 등에서 모두 봉황고성에 대한 자취를 읽을 수 있다. 심종문 고택은 봉황고성에서 관광객들이 제일 즐겨 찾는 인문경관중의 한곳으로, 이곳에서 사람들은 작가의 소설도 구매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상서투쟈족묘족자치주는 중국 10대 매력도시로 이곳에서 사람들은 력사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오랜 력사가 살아숨쉬며 잘 보존된 옛날 건축물들 그리고 투쟈족, 묘족 등 소수민족들의 전통민속이 조화를 이루면서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그중 력사문화명성으로 지정된 봉황고성은 청나라시기의 오랜 건축물들로 국내 관광지가운데서 높은 지명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시간도 쉬여간다는 부용진(芙蓉镇)은 2000여년의 풍상고초를 후세들에게 묵묵히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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