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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철수-이틀사이에 세 명인을 취재한 긍지

편집/기자: [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6-01-28 16:49:35 ] 클릭: [ ]

[제2편] (하)

리철수-이틀사이에 세 명인을 취재한 긍지

 

조선족기자로서 민족사회의 위인 한두명을 취재하는것은 리해가 가지만 위인중에서도 위인으로 알려진 전국정치협상회 전임부주석 조남기장군, “공중땅크”로 불리는 공군부 전임사령원 리영태장군 그리고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주임 리덕수를 모두 만나뵙고 취재한다는것은 실로 조련찮은 일이다.

리철수는 길림신문사의 기자로서 조선족사회의 이 세 명인을 모두 만나 취재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것도 짧디짧은 이틀사이에 직접 이들의 저택을 하나도 빠짐없이 방문해서 위인들과 무릎을 마주하며 취재를 하는 행운을 가진것이다.

“세 위인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면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갖고 분투하는 각 계층 조선족들 그리고 백성을 념두에 둔 조선족간부들에게는 분명 비타민과 같은 활력소가 될것이다.”

리철수는 취재후의 소감을 이렇게 되뇌인다. 그러면서 “간혹 좀 한다하는 인물들이 제노라고 거만을 떠는것을 목격하면 저도 모르게 이분들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2013년초, 그동안 기획과 특집보도에 남다른 신경을 써오면서 자신만의 특색을 탐색해온 길림신문사에서는 또 한편의 력사에 남을 대형기획보도를 펼치기로 결정했다. 그것은 바로 2년간의 품을 들여 “백년백인”이라는 주제로 백여년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민족사회의 제반 분야에서 나타난 위인들을 다루는것이였다. 리철수에게는 북경에 있는 조남기장군과 리영태장군, 리덕수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주임을 취재하는 과제가 떨어졌다.

2013년 4월, 봄날이 무르녹는 어느날 리철수는 홀로 북경으로 달리는 렬차에 몸을 실었다. 그 어느 취재보다 중요했던만큼 그는 떠날 때 록음펜(录音笔) 2개, 카메라 2대 그리고 필도 2개, 이렇게 모두 여벌을 준비해가지고 떠났다.

“조선족사회에 널리 알려진, 당정군에서 쟁쟁하게 활약하던분들이라 세 명인을 만난다는 기쁨도 있었지만 혼자서 취재가 어려울가봐 부담감도 없지는 않았다.”

리철수는 그때 일을 이렇게 회억하며 “그러나 진작 세분을 만나고보니 이는 전혀 부질없는 고민이였다. 세분은 내가 이때까지 만나본 지도자가운데서 가장 인자하고 자상하신분들이였다.”고 말했다.

리철수는 심지어 리덕수를 만난 자리에서 이런 롱담도 꺼낼수 있었다.

“리주임, 이전에 제가 룡정시당위 조직부에 있을 때 동료들은다른 사람에게 저를 소개할 때면 가끔 우스개로 리덕수의 동생 리철수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말에 리덕수주임은 입가에 환한 미소를 보이며 “허허! 그래요. 그런 일도 다 있었군요.”라고 하면서 자신도 한때 룡정에서 사업한적이 있었다면서 그때의 일을 회억했다.

2013년 4월, 리철수는 불과 이틀사이에 조선족사회의 명인 세분을 만나 그들의 순탄하지만 않았던 이왕지사 그리고 그들의 가족사까지 자초지종을 들었다. 리철수는 그번 북경행차가 영원히 잊을수 없는 아름다운 기억과 최대의 영광으로 남게 되였다고 하면서 너무도 기뻐 입을 다물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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