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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만-말수 적은 디자이너

편집/기자: [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6-01-28 15:23:11 ] 클릭: [ ]

[제2편] (하)

김춘만-말수 적은 디자이너

 
김춘만은 1995년에 길림신문사에 입사하여 꼬박 20년 동안 신문사의 디자인실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있다.

신문사 창사 30주년을 맞으면서 그는 그동안 신문사의 거족적인 발전과 자랑스런 성과들을 돌이켜보고 신문사와 20년간 동행하면서 더불어 성장해온 자신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노라니 더없는 긍지감과 행복감을 금할수없고 신문사의 한 평범한 직원으로서 자신의 성스러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금 아로새기게 되였다고 감개를 털어놓았다.

처음 디자인을 맡았을 때 그는 신문지식도 없었고 컴퓨터에도 익숙하지 않았으며 디자인 관련 지식과 기교 또한 전무한 상태였다.

그만큼 그는 배움에 목 말라있었다. 그는 김룡 등 여러 선배들에게서 허심히 배우고 관련 서적들을 열심히 탐독하였으며 단위의 파견을 받고 외지에 가서 디자인강습도 받으면서 꾸준히 디자인기술을 익혀나갔다.

디자인은 신문편집과정에서 제일 마지막 작업순서이기에 신문직업특징상 퇴근시간전에 끝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였지만 그는 한시간이 아니라 몇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조판을 마치고 인쇄공장에 교부한 다음에야 귀가하군 하였다. 어떤 때는 한밤중에라도 인쇄공장측에서 전화가 오기만 하면 급히 공장으로 달려가군 하였다. 하지만 그는 원망의 소리 한마디 없었다.

말없이 수걱수걱 일만 해온 보람으로 김춘만은 2013년에 전국 소수민족신문 디자인 3등상을 수상하였으며 2014년에는 영광스럽게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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