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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발자취—련재를 마치면서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중앙인민방송 ] 발표시간: [ 2013-02-09 14:26:48 ] 클릭: [ ]

중국 관내지역은 20세기 전반기 조선혁명가들과 독립지사들이 중국의 거창한 력사사변들속에서 진리를 찾고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위해 일제와 굴함없이 싸웠던 력사의 현장이다. 조선 혁명가들과 독립지사들은 신해혁명으로부터 북벌전쟁, 토지혁명, 항일전쟁에 이르기까지 중국혁명의 거세찬 물결속에서 만악의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기 위해 중국의 군민과 어깨겯고 싸웠으며 중국혁명과 항일전쟁승리에 마멸할수 없는 공적을 남겼다.

중국백성을 구하다 희생된 조선의용군 무명렬사 묘소를 지켜선 중국 백성들.

많은 조선혁명가들은 중국혁명의 승리는 곧 조선혁명의 승리로 이어질것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중국의 신해혁명과 북벌전쟁에 참가하였으며 국민당이 혁명을 배반하자 의지를 굽히지 않고 계속 중국공산당을 따라 혁명을 견지하였다. 조선혁명가 양림과 무정, 리철부, 김산, 주문빈 등이 그 대표인물이다.

한편 김원봉과 윤세주, 김규광, 박건웅, 류자명을 비롯한 조선혁명가들과 신정, 신채호, 김구를 대표로 한 독립지사들도 중국 관내에서 각자의 민족독립과 구국의 길을 찾으면서 일제와 싸워왔다. 이들은 서로 비슷하거나 다른 주장을 가지고 중국의 현대사를 함께 하면서 조선민족 반일투쟁사의 한페지를 엮어놓았다.

중국의 전면적인 항일전쟁이 개시된 후 일찍부터 중국 관내에서 활동하던 조선혁명가들은 의렬단을 중심으로 조선혁명가들의 대단합을 초보적으로 형성하고 1938년에 무한에서 조선의용대를 창립하였다. 조선의용대는 1940년까지 국민당통치구에서 싸우다가 그 주력은 중국공산당이 령도하는 팔로군의 태항산항일근거지에 집결하였다. 중국공산당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태항산에 모인 조선혁명가들은 조선독립동맹을 결성하고 조선의용대를 조선의용군으로 개편하여 항일전쟁이 승리할 때까지 항쟁을 견지하였다. 죽음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싸워온 이들의 항쟁의 발자취는 중국대륙의 방방곡곡에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중국 관내 조선인반일투쟁유적지답사는 장기간의 계획과 준비를 거쳐 2003년 가을부터 시작되였다. 일찍부터 중국 동북의 조선인반일투쟁사를 다룬 《민족의 숨결》, 《눈보라 만리》를 비롯한 본 방송국의 대형프로그람이 청취자들의 환영을 많이 받아왔기때문에 방송국 지도부에서는 중국 관내지역 조선인반일투쟁유적지답사로 우리 민족의 반일투쟁을 다룬 대형프로그람을 계속 만들어보기로 하였다.

국내 조선족사학계에서는 중국에서 활동하였던 조선 혁명가와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줄곧 끈질긴 연구를 진행해왔고 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민족 력사와 전통에 대한 이러한 연구는 중화민족의 일원으로서 여러 민족 인민들과 더불어 살아가고있는 중국 200만 조선족이 자신를 알고 자신의 전통을 알며 자신의 우수성을 알아야 할 필요성에서 출발한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중국 동북지역에서의 투쟁사는 많이 연구되였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중국 관내지역에서의 투쟁사에 대한 연구는 분산적으로 진행되였으며 구체적인 정리작업도 따라가지 못한 상황이다. 다만 중국공산당을 따라 혁명했던 부분적인 혁명가들의 인물전이 약간 소개되였을뿐이다. 이러한 유감을 떨쳐버리고저 한것도 중국 관내 조선인반일투쟁유적지 답사의 주요목적의 하나였다.

답사는 2003년 가을에 시작되여 2년 남짓한 시간이 지난 2005년에 마무리되였다. 관련 내용은 방송프로그람으로 제작되여 중앙인민방송국의 《오늘의 화제》프로에 《불멸의 발자취》라는 제목으로 2004년 하반기부터 주마다 1회씩 방송되였고 연변텔레비죤방송에도 대형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여 17회로 집중방송되였다.그리고 중국 관내 조선인반일투쟁유적지에 대한 전반 답사과정은 민족출판사에 의해 책으로 출판되였다. 더우기 중국인민항일전쟁과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60주년을 기념하는 때에 방송과 더불어 책의 출판이 이루어져 더없는 다행으로 생각한다.

답사팀은 2003년 9월부터 북경, 천진 지역과 상해, 남경 지역 그리고 광주로부터 무한까지, 중경에서 의창까지, 태항산으로부터 연안까지의 긴 답사를 진행해왔다.그동안 북경, 천진, 상해, 중경, 하북, 하남, 산서, 섬서, 광동, 강서, 호북, 절강, 강소를 비롯한 10여개 성과 직할시를 다니면서 선렬들의 발자취를 더듬어왔다.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60주년 헌례작품인 《불멸의 발자취》프로 답사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선전사와 중앙인민방송국 지도부의 깊은 중시를 받았다. 중앙인민방송국 지도부에서는 답사를 위해 인력, 물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방송운영경비를 내여 력사고문과 중앙인민방송국 기자 그리고 연변텔레비죤방송국 기자로 무어진 답사팀을 구성하여 답사를 시작하였다. 답사는 중앙인민방송국 각 지방의 기자소와 각지의 선전부, 방송사, 당사연구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물심량면으로 답사팀을 도와준 이들이 없었다면 답사가 한결 더 어려웠을것이다.

/중앙인민방송국 김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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