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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올림픽 지정음식점》의 위상 높여갈터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1-06-03 17:17:27 ] 클릭: [ ]

교원출신인 길림성 영길현태생의 김정섭(48세)사장은 북경 망경(广顺南大街北口)에서 《북경올림픽 100대 지정음식점》중의 하나인 백마강음식점을 운영하고있다.

북경시서양료리협회 10명 부회장중 유일한 조선족인 김정섭사장에 따르면 북경에는 서양료리 음식점이 3000개좌우 있는데 그중 한식(조선족음식)집이 1100여개, 일식집이 500여개 있다. 거기다 중국료리집까지 합하면 북경시내의 음식점수는 어마어마하다.

《북경올림픽 100대 지정음식점》으로 선정되는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는 일을 김정섭사장은 북경진출 16년, 창업 15년만에 해낸것이다.

1992년, 영길현에서 교편을 잡고있던 김정섭은 80년대후반기에 이미 북경에 진출한 누나 김순옥으로부터 《지금 운영하는 음식점에 일손이 딸리니 북경에 와서 도와달라》는 편지와 전보를 여러통 받았다.

맨손으로 북경에 진출하여 음식점을 차려 몇해만에 분점까지 여러개 운영하는 누나, 이런 누나의 지극한 청에 못이겨 김정섭은 9년동안 아끼고 사랑하던 조선어와 일본어 교원직을 사퇴하고 가족을 이끌고 상경의 길에 올랐다.

창업 15년만에 《북경올림픽 지정음식점》으로

1993년 8월, 근 1년간 누나 김순옥의 식당일을 도우면서 경험을 쌓은 김정섭은 누나의 자금지지로 북경시 조양구의 곤론호텔(昆仑饭店)부근에 면적 800평방메터의 백마강음식점을 개업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북경 망경신구에는 삼천리, 개성, 아리랑, 마포, 내고향 등 한식과 중식을 위주로 하는 규모가 큰 조선족식당이 몇개 없었다.

게다가 백마강은 별미의 개고기보신탕이 인기가 높아 찾아오는 사람이 끊길새 없다 싶이 되여 장사가 호황기를 맞았다.

2년후 식당부지가 철거지역으로 획분되면서 당시 북경시 부시장이였던 왕희동의 아들에게 백마강이 팔렸다. 김정섭은 200만원의 철거비용을 받고 연사(燕莎)부근으로 음식점을 옮겼다.

2008년초, 김정섭은 북경시에서 《북경올림픽 지정음식점》100개를 평의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시 별미의 개고기보신탕으로 북경 한식(조선족음식)업계를 주름잡으며 총면적 1700여평방메터의 백마강음식점 3개를 운영하고있는 김정섭사장이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칠리가 만무했다.

김정섭은 그중 900평방짜리 분점에 200만원을 투자하여 고급적인 이미지로 알심들여 장식했다.

《하여 아니나다를가 백마강은 북경시상무국으로부터 〈북경올림픽 100대 지정음식점〉으로 평의되여 상금으로 5만원을 받기까지 했습니다》며 김정섭은 자랑스레 말했다.

하지만 《세상의 풍운조화는 예측키 어렵다》고 2008년의 국제적인 금융위기는 백마강음식점도 빼놓지 않고 질타했다.

《금융위기의 영향을 제일 먼저 직접적으로 느낄수 있는곳은 음식점》이라는 김정섭사장, 금융위기로 부근의 많은 기업들이 부도나면서 백마강음식점에도 고객들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게다가 근년래 망경에 대거 입주한 명태나라, 풍무뀀점, 솔밭집,외할머니, 시골집, 동방승 등 연변브랜드 음식점들과의 치렬한 경쟁까지 곂치다보니 백마강은 크나큰 진통을 겪여야만 했다.

하여 김정섭은 2009년에 500평방짜리 음식점 하나를 접고 2010년에 또 900평방짜리 음식점까지 접다보니 현재는 400평방짜리 분점 한개를 운영하고있다.

인건비 절약위해 주방일 도맡은 안주인

1988년, 결혼한지 2년도 안되는 새신랑 김정섭은 연변대학에 함수생으로 떠났다.

남편 김정섭을 대학생으로 보낸 안해 김옥순은 첫돌생일이 갓 지난 아들 문휘를 둘쳐업고 혼자서 농사를 지으며 남편의 대학공부 뒤바라지를 했다.

1992년, 교원일터를 사직하고 상경의 길을 선택한 남편의 뒤를 그는 아무말없이 따랐고 창업이후로는 줄곧 남편의 지기였고 창업동반자였다.

《인건비를 절약하기 위해 손수 음식점 주방일을 맡아한다》는 김옥순, 남편과 함께 창업을 시작한지도 18년이나 되는 그는 이젠 편하게 돈만 받아써도 되건만 굳이 주방일을 책임지고 줄곧 견지했다. 세개 분점에서 전부 같은 음식맛을 내기 위해 혼자서 두, 세사람의 일을 도맡아하면서 기타 분점에 반찬을 제공했다.

그런 김옥순은 음식점 직원들에게는 씀씀이가 헤프다.

직원들의 생일마다 꼭꼭 챙겨주고 직원들의 얼굴색이 안좋아보이면 어디 아프냐며 약까지 사다주면서 한가족처럼 떠안아주는 안주인 김옥순의 고마운 행실에 감동받은 직원들은 너도나도 음식점일을 자기일처럼 생각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있다.

전성기 100여명 되던 일군중 현재는 10여명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중에는 백마강에서 12년이나 일해온 한가족같은 일군도 있다.

그 외에 이들부부는 북경 민족사회의 여러 가지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있다. 행사때마다 현금을 지원하는외에도 여러 가지 맛갈진 음식들을 장만해다가 행사 참가자들에게 대접한다.

김정섭, 김옥순 부부, 그들은 역경속에서도 그들이 18년간 정성들여 운영해온 《북경올림픽 100대 지정음식점》-백마강음식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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