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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봉사로 고객을 모시는 《에스더피부관리센터》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1-01-27 09:12:55 ] 클릭: [ ]

《조선민족의 타향별곡-북경거주 겨레의 삶》(20)

북경시 조양구 망경(왕징)서원 3구 321동 308호에 자리잡고있는 《에스더피부관리센터》에서는 다른 동업자들에게 없는 특색봉사로 단골손님들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고객들을 흡인하고있는데 이같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은 사람은 올해 37세나는 로은희원장이다.

흑룡강성 연수현 태생인 그녀는 1994년에 중국농업대학에 입학하면서 처음 북경으로 오게 됐다. 1998년에 중국농업대학을 졸업한 그는 1999년에 한국서울농생대 원예학과에 입학하여 류학, 2003년에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에스더피부관리쎈터》의 로은희원장

그후 2007년에 상해에서 피부샵을 경영하는 삼촌을 도와 미용원을 대신 경영해주면서 미용과 인연을 맺기 시작, 미용업에 큰 흥취를 느끼고 그곳에서 1년 남짓이 미용에 관한 기술을 열심히 배웠다. 2008년 8월에 다시 북경에 돌아온 그는 미용원을 꾸릴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 2009년 1월초에 30여만원을 투자하여 각종 설비와 자재를 구입한후 지금의 321동 308호실의 220평방메터 가량되는 장소를 2년간 임대하여 《에스더피부관리센터》를 오픈했다.

그가 피부관리센터를 개업한지 얼마 안되여 금융위기로 인한 영향이 북경으로 확산되면서 망경(왕징)에 거주하던 40~50%에 달하는 한국인들이 귀국, 그의 미용원도 여느 미용원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심한 불황을 겪게 됐다. 하지만 그는 가격을 인하하고 봉사질을 높이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면서 불황을 타개해 나갔다. 몇달이 지나 귀국하였던 한국인들이 륙속 되돌아오면서 상황이 호전되기 시작하였다.

올해 2월에 박사학위를 수여받게 된다는 로은희원장은 《몇년전에 상해에서 미용과 1년 푼히 인연을 맺은것이 이렇게 미용업에 입문하게 될줄은 몰랐고 또 전공한 전업이 아닌 미용업에 종사하게 될줄은 더욱 몰랐다》고 말했다.

지금 이 미용원에서는 얼굴축소경락, 모델링팩, 여드름 특별케이, 흉부경락, 주름 및 기미 제거, 하체비만 관리, 얼굴피부 관리, 좌욕, 속눈섭 파마와 연장 등 여러 가지 항목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는데 가격이 합리하고 봉사태도가 좋아 한국인고객들의 호평을 받고있으며 입소문이 퍼지면서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고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에스더피부관리센터》를 찾는 고객중 90%가 한국인들이며 그 중의 대부분 고객은 현대, 삼성, LG 등 한국회사 주재원들의 가족이다. 로은희원장은 이같은 실정에 비추어 오르자드, 벨모나 계렬의 한국의 이름난 고급화장품을 직수입하여 사용하고있으며 기타 미용품도 한국제품을 많이 사용하고있다. 그리하여 많은 한국인녀성들은 본가집 어머니나 언니, 동생, 친척들이 북경으로 오게 되면 그들을 데리고 이곳을 찾아온다.

고객에게 미용안마를 해주는 직원

대부분 미용원에서는 고객들에게 화장품을 추천하고 구매를 권장하지만 이곳에서는 고객들이 부담스러워하고 불편함을 느끼는것을 고려하여 화장품추천과 구매권장을 금지한다. 이 피부관리센터는 비록 남들처럼 톡톡한 화장품 판매수입을 챙기지 못했지만 대신 고객들의 두터운 믿음을 샀다. 그래서 많은 고객들은 이 미용원에 오면 부담스럽지 않고 편하다고 말하면서 친구, 동료, 이웃들에게 《에스더》를 추천, 새 고객들이 또 단골손님으로 되고있다.

글의 서두에서 말했지만 이 피부관리센터에는 다른 미용원에 없는 특색봉사 항목이 있다. 그것이 바로 손님들이 전화를 하면 바로 차를 몰고 가 무료로 모셔오고 또 미용이 끝나면 집까지 무료로 모셔주는 서비스이다. 미용원이 많고 경쟁이 치렬한 점을 감안한 로은희원장은 개업후부터 전문기사 한명을 고용, 자가용을 리용하여 손님들을 모셔오고 모셔가군 했다.

손님을 싣고 간 차가 돌아오지 않았는데 고객들의 전화가 오면 로원장은 차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인차 택시를 불러 그 손님을 미용원으로 모셔오군 하였다. 그리하여 이 피부관리센터를 리용하는 손님들은 밖에서 뻐스를 갈아타거나 차를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모른다.

한편 《에스더피부관리센터》에서는 미용과 피부관리 등은 회원제를 실시, 오랜 회원에게는 1~2회의 미용을 무료로 해주는데 이 방법은 단골손님과 장기손님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있다.

《에스더피부관리센터》에는 지금 6명의 직원이 있는데 직원들에게는 숙식을 제공해주어 근무의 편리를 도모하고있다. 자상한 로은희원장은 직원들이 매일마다 힘든 안마를 해준다고 식모에게 분부하여 직원들이 먹고싶어하는 음식과 과일들을 사오도록 한다. 그 외에도 직원들의 로임을 다른 곳보다 더 많이 지급하고 연장근무수당과 보너스를 푼푼히 지급하고있다. 그리하여 직원들은 로원장이 제일이라고 하면서 웬만해서는 자리를 옮기지 않는다. 직원들의 상대적인 고정은 미용원의 봉사질을 한결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지금까지 《에스더피부관리센터》에 대한 광고를 한번도 싣지 않았다는 로은희원장은 올해부터는 북경에서 발행되고있는 《코리안잡지》 등 우리말 정보지들에 광고를 싣는 한편 북경조선족행사에도 적극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 박광익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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