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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에서 민족의 전통문화를 지켜가는 《모닥불》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0-12-22 09:48:31 ] 클릭: [ ]

《조선민족의 타향별곡-북경거주 겨레의 삶》(12)

모닥불 설립5주년 공연장면

수도 북경에는 민족의 전통과 문화를 고양하고 민족의 얼을 지켜가는 조선족대학생 동아리가 있는데 이 동아리가 바로 중앙민족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의 《모닥불》 사물놀이 동아리이다.

《모닥불》 동아리는 현재 수도권 조선족사회에서 활약하고있는 유일한 조선족대학생 사물놀이 동아리로서 기타 민족들에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중한 량국 대학생들간의 우의를 증진하는 등 면에서도 많은 기여를 해오고있다.

김화춘회장의 소개에 의하면 《모닥불》동아리는 지난 2005년 3월 12일에 조선민족의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자는 취지하에 각 계층의 사회인사들로 무어졌는데 이런저런 원인으로 후에 중앙민족대학에서 물려받게 되였다고 한다. 5년래 《모닥불》동아리는 연인수로 수백명에 달하는 조선족 대학생들을 받아들이며 민족의 얼을 계승하고 고양하는데 일조해 왔다.

5년간의 발전과 모색을 거쳐 중앙민족대학의 《모닥불》동아리는 초기의 단일한 사물놀이 동아리로부터 지금은 사물놀이, 풍물놀이, 민속춤, 화극, 민요 등 다양한 풍격과 형식의 종목들을 40여차례 공연한 경력을 가진 단체로, 수도권 조선족사회에서 이름난 단체로 성장하게 되였다.

상해엑스포에서 공연을 마치고

김화춘회장은 《모닥불》동아리는 상해엑스포에 참가해 공연하고 올 9월에는 BTV에 초청되여 공연하는 영광을 지니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외에도 중앙민족대학의 무대에서 수차 1등의 월계관을 수여받은것은 물론 중국조선족대학생센터(KSC)에서 주최한 북경조선족대학생문예축제에서 여러차례 1, 2등의 영예를 받았으며 제13기 조선족운동대회 개막식에서 정채로운 공연을 하여 또 한번 이름을 날렸다고 덧붙였다.

ksc 설립10주년 공연을 마치고

현재 《모닥불》사물놀이 동아리에는 47명의 회원들이 있는데 교수들의 지도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물놀이, 풍물놀이 등을 편성하여 조선민족의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시대에 발맞춘 남다른 종목을 선보여 관람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있다.

지난 3월 30일, 《모닥불》동아리는 설립 5주년을 맞으며 중앙민족대학 대강당에서 《민족의 얼》을 주제로 문화의 연구, 문화의 계승, 문화의 창출, 모닥불축제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된 대형경축공연을 펼치고 풍물놀이, 탈춤, 설장고, 영남사물놀이 등 종목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한편 이날 10여명 녀대학생들은 사물놀이와 부채춤이 교묘하게 어우러진 한복패센쇼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모닥불 설립5주년 공연의 장면

김화춘회장은 비록 학습 등 임무가 비교적 번중한 상황이지만 《모닥불》동아리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민족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민족문화와 전통을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련습하면서 공연할것이라고 표시했다.

북경의 교정에서 소리없이 지펴진 《모닥불》은 수도권에 살고있는 백의겨레들의 가슴마다에 민족의 문화전통과 얼을 다시한번 각인시키면서 세차게 활활 타오르고있다.

박광익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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