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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C, 건전한 학원문화로 민족발전의 길을 탐색

편집/기자: [ 박광익 특약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0-11-26 14:11:32 ] 클릭: [ ]

●《조선민족의 타향별곡-북경거주 겨레의 삶》(5)

중국조선족학생쎈터(KSC) 우기봉 회장 인터뷰

고향탐방때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우기봉회장

25일, 기자는 북경시 해전구 의화원로 5호에 자리잡은 북경대학을 찾아 경제학원 리스크관리 보험전공 2007년급의 학생이며 중국조선족학생쎈터(KSC)의 제10임 회장인 우기봉씨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기자: KSC는 언제 설립되였는지요?

우회장: KSC는 2000년 11월 19일에 선배들의 발기하에 설립되였는데 지금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산하의 청년부 소속으로 되여있습니다.

기자: KSC의 설립 취지는 무었입니까?

우회장: KSC는 중국조선족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뿐만아니라 진보와 발전을 갈망하는 대학생들의 자원적이고 민주적인 민간단체입니다. KSC는 중국조선족대학생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민족발전의 길을 탐색하고 조선족대학생들의 건전한 학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설립되였습니다.

한편 KSC는 중국조선족대학생들에게 서로 돕고 서로 배우고 경쟁하면서 함께 성장할수 있는 활동무대를 만들어 주고 또 조선족대학생들을 이어주는 뉴대로 되여 선배와 후배간의 만남의 장, 학생과 직장인간의 교류의 장, 애국정신과 민족정신의 융합의 장이 되기에 노력하고있습니다.

기자: KSC 산하에는 어떤 부서들이 있는지요?

우회장: 우리 KSC 산하에는 감사단, 운영팀, 행정부, 기획부, 홍보부, 련락부, 재무부, IT부, 외련부, 편집부 등 부서를 두었으며 편집부 산하에 기자단을 설치하였습니다.

기자: 여러 부서의 구체적인 업무는요?

우회장: 감사단은 KSC의 최고권력기구로서 중대한 문제를 처리하고 사무처리 과정에서 시종 집단권력 행사의 원칙을 준수하며 운영팀은 KSC의 실무사업을 책임졌습니다. 행정부는 자료제작, 관리와 인사사무를 책임지고 기획부는 대외활동을 기획 및 작성하며 홍보부는 모든 활동에 대한 홍보임무를 맡았습니다.

련락부는 대외련락과 내부소통을 책임지고 재무부는 재무와 필수품의 마련을 책임지며 IT부는 사이트제작과 정상적인 운영을 담당하지요. 그리고 외련부는 조선족 각계 인사들과의 련락 및 협찬 사무를 도맡고 편집부는 대외활동과 내부사무에 관한 기록을 책임지는 동시에 기자단을 책임집니다.

기자: 기자단의 임무와 역할 등은 무었입니까?

기자단 성원들

우회장: 기자단은 주요하게 북경 조선족대학생들의 학습, 생활, 행사 등을 보도하여 대학생들사이의 료해와 선후배사이의 교류 등을 촉진하는 뉴대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그외에도 기자단은 북경내 여러 대학교 조선족동아리의 행사 등을 제때에 웹사이트에 올려 사이트를 활성화하는 등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기자: KSC에서 어떤 활동들을 조직하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우회장: KSC는 웹사이트 운영을 핵심으로 하면서 중국조선족대학생들의 현황을 보도하고 여러면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외에도 조선족대학생들의 건전한 문화분위기를 형성하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활동을 조직하고 있습니다.

1. 운동회: 해마다 축구, 배구, 달리기, 줄당기기 등 여러가지 시합을 조직하여 조선족 대학생들의 과외활동을 풍부히 하고 대학교와 대학교지간의 친선과 단결을 도모하며 응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SC에서는 올해 6월까지 북경조선족대학생 위주의 운동대회를 이미 9차 조직하였습니다.

2. 대학입시응원 및 DV 제작: 해마다 대학입시를 100일 앞두고 학습경험담을 전수하고 DV를 제작하는데 이같은 활동은 수험생들의 학습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신심을 북돋아주고있지요.

3. 대학생포럼: 대학생포럼을 통해 중국조선족사회 특히는 조선족 대학생들에게 존재하는 문제점을 토론하고 그 해결책을 탐구하기에 노력합니다.

4. 변론시합: 변론시합을 통하여 조선족 대학생들의 언어표달능력, 림기응변능력, 사유능력을 제고하며 합작 등 정신을 키워주지요.

기자: 비교적 규모가 큰 행사들은요?

우회장: 2001년 11월에 300여명 북경지역 조선족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민족대학교에서 1주년 기념행사 및 설맞이문예축제를 조직했고 2001년부터 매년 봄학기에는 조선족대학생 축구대회를 조직하여 왔으며 2005년 11월에 중앙인민방송국 음악홀에서 조선족대학생 연극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조선족대학생들의 생기발랄한 정신풍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설립 7주년을 맞으며 2007년 11월에는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인민방송국 음악홀에서 조선족대학생문예공연을 조직했고 2008년 3-5월에는 《동포사회 엘리트들의 특강》, 《조선족대학생 발전에 관한 토론과 탐색》을 주요내용으로 조선족대학생 발전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기자: 강좌에는 어떤분들을 모시는지요?

우회장: 중앙당교 조호길교수, 북경대학 김경일교수, 사회과학원 박건일교수 등 이름난 조선족 교수들을 모시고 강좌를 진행하여 조선족대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발전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적극적인 학습태도를 가지도록 하고있습니다.

기자: 중앙민족대학의 《옹달샘》문학동아리와 제휴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요.

우회장: 녜, KSC는 지난 4월하순에 중앙민족대학의 《옹달샘》 문학동아리와 제휴하였습니다. 우리들은 손잡고 잡지를 출판하며 또 출판한 잡지를 통하여 KSC활동을 홍보하고 여러 대학교의 소식을 전하며 조선족대학생들의 우수한 글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있어요.

기자: 고향탐방을 조직하게 된 원인은 무었이며 지금까지 몇차 조직하였는지요?

우회장: KSC의 선배님들은 동북3성의 조선족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습경험담, 대학생활, 전공소개, 앞으로의 진로, 민족발전 등 여러면에 대한 강연과 교류를 진행하고 고중생들에게 꿈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2002년부터 고향탐방을 시작했는데 올해까지 이미 5차의 고향탐방을 조직하였습니다.

고향탐방은 고중학생들의 학습열정을 제고하고 민족교육의 문제점들을 연구하며 고향에 있는 후배들의 민족 책임감을 높여주는데 적극적인 작용을 하고있습니다. 조선족 매체들에서는 고향탐방은 후배들에게 《금낭묘계》를 전수한다고 보도하면서 저희들을 고무격려하였습니다.

기자: 고향탐방 경비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요?

우회장: 고향탐방은 해마다 경비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데 소부분은 탐방팀원 스스로 돈을 내고 대부분은 기업가들과 애심인들의 후원에 근거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저희들은 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김의진회장, 김영 KTV 김영식사장, 동풍열달기아자동차유한회사 김택수사장, 상지시민족종교사무국 우성식부국장, 상해성도무역회사 김선필총경리, 온바오닷컴 책임자, 북경대학 한국류학생석사박사연구생 학생협회 등 많은 애심인사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올해의 고향탐방을 무난히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리란선생님 등 적지 않은 분들께서 다년간 물질적 및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들은 이런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했으면 좋을지 몰라요.

기자: 올 여름 방학간의 고향탐방 행사에 몇명이 참가했으며 어느 학교들을 탐방했는지요?

고향탐방단 일행

우회장: 저와 북경대학의 박향단, 청화대학의 림지용, 중국정법대학의 강수현과 김은옥, 중앙민족대학의 박홍, 북경항공대학의 정훈 등이 고향탐방에 참가했습니다.

저희들은 심양시 조1중, 무순시조중, 장춘시조중, 길림시조중, 연변1중, 훈춘2중, 해림시조중, 상지시조중, 할빈시조1중의 순서로 조선족학교를 순방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기자는 중국조선족대학생쎈터는 우리민족과 동년배, 후배들을 위해 많은 유익한 일들을 하고 있는 동아리임을 더욱 느꼈다. 이처럼 민족과 후배를 관심하고 사랑하는 80후와 90후의 조선족 대학생들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민족의 미래는 더욱 밝을것이라 밑어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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