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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분들의 도움을 잊지 않겠습니다

편집/기자: [ 박광익 특약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0-11-24 10:56:57 ] 클릭: [ ]

●《조선민족의 타향별곡-북경거주 겨레의 삶》(4)

북경시 조양구 망경의 향송 2호층집 503실에는 《세천사 촬영실》을 경영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마음씨 착한 한쌍의 조선족부부가 있는데 이들이 바로 김영걸부부이다.

고향이 연변주 안도현인 김영걸씨(39세)는 여느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창업을 해보려는 큰 꿈을 안고 2004년초에 성공의 도시, 희망의 도시로 불리우는 북경으로 오게 되었다. 북경에 온후 그는 박씨성의 한 친구가 꾸린 디자인회사에서 1년가량 취직하면서 많은것을 배웠다. 후에 안 일이지만 그 친구는 당시 회사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친구의 의리를 생각해 그를 받았던것이다.

김영걸씨는 그때 일을 회상하며 《그 친구는 저를 받아주고 키워준 고마운 친구였으며 또 잊을수 없는 친구였다》고 감개무량하게 말했다. 그는 자신이 사진촬영을 시작할 때도 주위 사람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다.

2005년, 당시 호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았던 김영걸씨는 친구가 제공해준 카메라로 사진촬영을 시작했다. 후에 돈을 벌게 되자 그는 디지털카메라와 비디오촬영기를 구매하고 사진촬영과 비디오촬영을 겸할수 있게 되였다.

취재를 접수하면서 그는 자기는 운수가 좋아서인지 다른 사람들처럼 북경진출후 큰 어려움을 겪어보지 못했으며 촬영실도 시작초기부터 괜찮게 나가는 편이라고 했다.

1년간의 노력을 거쳐 2006년 초봄에 그는 드디여 자신의 촬영실을 정식으로 오픈하게 되였다. 촬영실을 개업후 김영걸사장은 북경에 와서 사귄 장춘시 태생의 조선족 미혼처를 조수로 삼고 결혼, 회갑, 생일, 파티, 이벤트행사 등 촬영을 부지런히 했으며 어떤 때에는 먼 교외까지 찾아가 싼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촬영을 해주기도 했다.

그들부부는 비록 휴식일이 따로없이 분망히 보내는 상황이였지만 북경시조선족로년협회,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호텔(민박)동호회 등 조선족단체들에서 행사를 조직할 때마다 싼 가격이 아니면 무료로 사진이나 비디오 촬영을 해주군 하였다.

그리하여 모 단체의 한 책임자는 인제는 김영걸씨를 부르기 미안하다고 했단다. 그들부부가 이렇게 마음을 잘 쓴데서 《세천사 촬영실》은 북경거주 조선족들과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촬영실로 되였으며 고정직원 6명을 둔 비교적 큰 규모의 촬영실로 성장하게 되였다.

그들부부는 지금 3돐이 안되는 딸애를 두고 있는데 딸애가 우리 말과 우리 글을 배우게 하기 위하여 조선족 유치원에 보냈다고 한다. 한편 김영걸사장은 안해는 임신중인데 새해 1월말쯤에 둘째애를 보게 된다고 자랑했다. 젊은 조선족 부부들이 첫애 낳기도 두려워하는 요즘 세월에 두번째 애를 보게 된는다는 말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였다.

취재가 끝날무렵 김영걸사장은 《북경으로 온후 저는 고마운 분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늘 어려운 사람들을 힘자라는대로 도와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라고 말하는것이였다.

비록 남들처럼 크게 성공하지 못하였지만 자신의 실정에 근거하여 사업을 벌리고 천사같은 마음으로 조선족사회를 위해 봉사하면서 부부간이 손잡고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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