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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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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3-09-27 10: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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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을 외치는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리사들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조선족들의 단합과 친목 및 발전을 위해 재일본조선족사회단체인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가 9월 23일 일본 치바현 이치하라시(千葉県市原市) 에서 모임을 가지였다.
회의에서는 11월 13일~17일 사이에 열리는 제23회 조선족 기업인 골프대회의 진척상황을 보고하고 행사 중에 필요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각 관련 단체의 지원을 호소했다.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회가 주최하는 ‘세계조선족가요 자랑대회' 후원에 관한 보고와 진행 상황, 대회 일정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또한 11월 18일에 열리는 재일본조선족작가협회와 와세다대학교 일미연구소(早稲田大学日米研究所)가 공동주최하는 국제포럼 ‘조선족문학예술의 오늘과 미래’에 대한 련합회와 련합회발전기금회의 후원 사항을 의안에 올리고 통과하였다.
리사회의가 끝나고 열린 친목회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서로 문안을 나누고 정보교환을 하고 재일본조선족사회의 미래에 대해서 담론하면서 각 단체의 단합 및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는 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 참가자들은 이번 리사회의는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의 앞으로의 활동 및 발전 방향을 보완하는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작가협회 리사들
산책코스를 답사하는 리사들
회의 전에 골프우호경기를 진행한 리사들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홍보국 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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