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3-05-26 16: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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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6일 길림시조선족중학교 맞은켠 일가식관 2층에서 길림시 조선족 기록친목회 모임행사가 열렸다.
연변작가협회 회원이며 중국작가협회 회원, 중국시가협회 회원, 현 상상문학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는 한영남(할빈시 거주)이 <글쓰기에서의 주의점>을 주제로 모임행사 초청강단에 섰다.
한영남은 “고령임에도 민족의 흔적들, 자취들을 발굴하고 찾아서 정리기록하는 길림시 기록 친목회 회원들의 정신과 모습이 감동적이였다.”며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기록 친목회 배정록회장은 바쁜 일정중에 시간을 할애하여 길림시 기록친목회 회원들에게 글쓰기 지도를 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에도 기록친목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초청강단은 중국조선족문단의 저명한 평론가이며 서예가인 전경업(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임관장)의 연줄로 맺어졌다.
모임행사 현장
일면 길림시조선족 기록친목회는 조선족 력사기록에 의기투합한 전석풍, 한직능, 배정록 등 유지인사들이 2018년에 기록친목회를 길림시에서 출범시켰으며 현재는 인원이 19명으로 내부 간행물인 《기록》잡지는 길림지역, 나아가서 중국 조선족들의 력사에 대한 기록을 무형문화제에 남기자는 것을 취지로 하고있는데 지금까지 기록 총 3권을 묶었다.
길림시 조선족로간부 박규식, 길림시정대국제병원 원장 김숙, 길림시농민기업가 리재걸, 길림시 출신 중국조선족사회 저명인사들인 황유복, 정인철, 장인덕 등 다양한 학계, 상계 인물들이 기록에 수록되였으며 조선족향촌 촌사부분에서는 길림시 구동촌, 김가툰, 알라디 조선족마을, 고점자 홍위촌, 구태시 홍광촌, 흑룡강성 녕안시 향수촌 등 성내외 조선족마을들이 수록되였다.
기록친목회 배정록회장은 기록 제4호에는 원 길림시 조선족중학교(1952.10-1966년) 교장 허일준(97세), 길림시 의학계 조선족 저명인사인 길림시중심병원 림호근(퇴직)교수와 빠후촌을 인물란과 향촌란에 올릴 계획이며 제3호부터 련재로 시작한 길림시조선족지방지 번역을 꾸준히 펼쳐나갈것이라고 하며 더 많은 이들이 의무감과 사명감을 지니고 조선족력사기록에 동참과 성원을 요청했다.
기록 친목회 련락문의: 138-4329-1709 련락인: 배정록
/길림신문 차영국 기자 문창호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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