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세계서울병원, ‘어깨관절의 날‘ 건강강좌 개최

한국 서울시 영등포구역 맞은 켠에 위치하고 있는 신세계서울병원이 지난 3월 30일 ‘어깨 관절의 날’ 주간을 맞아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3월 마지막 주는 한국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지정한 ‘어깨 관절의 날’로, 어깨관절 질환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질환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지정하였다.

어깨관절 무료 건강강좌 하고 있는 신세계서울병원 대강당

신세계서울병원에서 개최한 무료 건강강좌에는 관내 주민과 재한 조선족환자, 보호자 등 어깨건강에 관심있는 다수가 참여하였으며, 강의는 어깨관절 전문인 서보경 병원장과 이재민 병원장이 담당하여 진행되었다.

어깨관절 강의하고 있는 신세계서울병원 서보경 병원장

어깨관절 강의하고 있는 신세계서울병원 이재민 병원장

어깨 질환은 우리 몸에서 운동범위가 가장 큰 관절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이다. 다양한 원인으로 각종 어깨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 증상이 비슷하고 적절한 대처법을 잘 알지 못해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번 강의에서는 어깨통증이 발생하는 원인과 각 질환별 특징적인 증상, 치료와 수술방법, 어깨통증을 예방하는 관리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많은 분들이 전문적인 의학정보를 얻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신세계서울병원 관계자는 “매년 어깨관절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하여 관련 질환을 제대로 알고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정확한 원인 진단과 적절한 치료까지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도와 지역 주민과 재한 중국조선족들의 어깨 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림신문 해외판 리호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