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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기층탐방]‘강뚝꼬치구이’의 ‘100년 가게’를 향한 도전

편집/기자: [ 김파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3-04-03 10:04:00 ] 클릭: [ ]

요즘들어 새봄 맞는 대지는 가는 곳마다 온통 생기와 활력으로 차넘치기 시작했으며 우리가 사는 세상도 하루가 다르게 활력적인 일상들을 되찾아 가고 있다.

일전, 기자가 찾은 연길시 강뚝꼬치구이 본점에는 이른 저녁인데도 꼬치구이맛보러 찾아든 손님들로 제법 흥성흥성했다. 올해 1월 19일부터 본점옆에 린접하여 1,600평방메터나 되는 면적의 가게를 새로 오픈하여 경영면적을 대폭 늘였지만 여전히 빈자리 하나없이 꼬리를 물고 찾아드는 손님들로 강뚝고치구이점은 ‘행복한 비명’을 련발한다.

연길시 강뚝꼬치구이 본점 옆 새 가게 일각.

기자는 연길시강뚝꼬치구이본점에서 연변강뚝음식유한회사 리사장 리홍수를 만났다. 그는 지난해 여러가지 원인으로 경영에 비록 힘들었지만 결코 실망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과 분위기로 손님들을 끌기 위해 올해 초 본점옆에 새 가게를 오픈했다. 아니나 다를가, 음력설부터 강뚝꼬치구이점을 찾는 손님들이 대폭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손님이 많을때면 자신도 주방에서 일을 도와야 할만큼 눈코뜰새없이 바쁘다면서 경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리홍수 리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음력설 기간에 연길시강뚝꼬치구이점(연길시 분점 포함)은 새벽1시까지 꼬리를 물고 찾아드는 식객들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심지어 번호를 가지고 기다리면서까지 꼬치구이를 맛보려는 손님들로 초만원을 이루었다고 한다.

연변강뚝음식유한회사 리사장 리홍수.

성수기에 찾아온 손님들을 보면 본지방 손님들과 외지에서 온 손님들이 비슷한 수준으로 반반을 차지했는데 음력설기간 손님이 많을 것이라고는 예상은 했지만 올해 음력설기간에는 그 예상을 훨씬 뛰여넘었을 정도로 손님들이 대거 몰려 들었다. 이에 대비해 사전에 충족한 준비와 식재료 공급으로 만단의 준비를 했기에 많은 손님들의 수요를 모두 만족시킬수 있었다. 따져보면 음력설기간에 평소보다 영업액이 두배 정도 증가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리홍수사장은 외지손님들은 주로 ‘대중평가’ 등 APP를 통해 음식점을 찾는데 강뚝꼬치구이점은 이러한 APP들에서 평가점수가 모두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에 외지손님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 음식점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뚝꼬치구이’ 하면 연변에서 양꼬치구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알고있는 유명세가 있는 오랜 브랜드 음식점이다. 연변뿐만 아니라 전국의 여러 곳에서도 체인점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잘나가는 꼬치구이 맛집으로 브랜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것이였다.

연변강뚝음식유한회사는 현재 연길시에 있는 3개 음식점을 포함해 연변에서만 8개 꼬치구이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해, 북경, 청도 등 국내 기타 지역들은 물론 한국에서까지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연변의 ‘강뚝꼬치구이’가 지역을 벗어난 브랜드음식으로 널리 소문나고 인기를 누리게 된데는 그럴만한 리유가 있었다.

“강뚝꼬치구이를 맛본 사람들은 모두 꼬치구이가 맛있다고 하며 자연스럽게 단골이 됩니다.”

연길시 강뚝꼬치구이 본점.

2002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20년동안 꼬치구이만을 고집하면서 영업해온 연변강뚝음식유한회사에서는 신선하고 질좋은 량질의 식재료만을 고집하여 손님들이 안심하고 꼬치구이의 맛을 즐길수 있게끔 정성을 다하였으며 좋은 음식, 좋은 써비스, 좋은 환경으로 손님들을 만족시키는 것을 음식점 경영에서 최우선으로 삼고 있었기때문이다.

2014년에 강뚝꼬치구이본점은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면서 그후로부터 더 큰 발전을 위해 새로운 꼬치구이 등 음식연구개발에 많은 심열을 기울였으며 성실과 신용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결국은 오늘날의 유명브랜드 지명도와 인기를 얻게 되였던 것이다.

리홍수리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연변강뚝음식유한회사는 올해 연길에 새 분점을 하나 더 오픈하고 국내적으로 체인점을 더 늘여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시장에 대한 투입도 더 증가할 예정이다. 그는 “한국은 연변과 음식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고 한국 분점의 몇년간 경영상황에 근거하여 한국에도 더 많은 투자를 계획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연변강뚝음식유한회사는 현재 한국의 서울 대림과 성남에 2개 강뚝꼬치구이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서울에만 3~4개의 분점을 더 오픈할 계획이며 앞으로 한국 각지에 더 많은 분점을 계속해서 늘여 나갈 타산이다.

연길에서 시작한 ‘강뚝꼬치구이’라는 지역 음식브랜드를 중국, 나아가서는 한국에서도 더 널리 알리기 싶다는 리홍수리사장, “앞으로 부단히 음식업에 대한 투자와 확장을 통해 사회적으로 일자리를 많이 제공해주고 자선사업에도 많이 참여하는 등 사회에 적극 기여하고 싶다.”는 것 또한 그의 목표이다.

‘음식은 정성’이라고 리홍수리사장은 강조한다. 정성이 들어간 음식은 소비자의 인정과 긍정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것이 또한 치렬한 음식업종의 경쟁에서 살아남고 또 오래 이어나갈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이다. 연길에서 시작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에로 널리 뻗어나가는 ‘강뚝꼬치구이’ 가  ‘100년 가게’ 브랜드를 향한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 되고 있다.

/길림신문 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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