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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조선족대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07-18 17:10:48 ] 클릭: [ ]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제18기 장학활동 총화 및 주제작문, 동영상 우수 작품 시상식 북경에서

7월 16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이하 애심장학회)에서 주최한 제18기 장학활동 총화 및 주제작문, 동영상 우수 작품 시상식이 북경에서 열렸다. 이번 활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가지 방식을 결부하여 개최하였는데 애심장학회 명예리사장 김창주 교수, 애심장학회 리사장 커시안그룹 박걸 회장, 제18기 애심영재장학생 30여명과 애심장학회 리란 사무총장, 애심장학회 고문 북경과학기술대학 김룡철 교수, 장학회 집행위원인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리령 회장, 애심장학회 리성일 집행주임, 최유학, 지연, 홍설매, 김현철 , 김은휘, 안정단, 한동준 등 애심장학회 집행위원 , 이날 행사 자원봉사자 리지민 등 5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애심장학회 리사장인 커시안그룹 박걸 회장은 커시안회사에 전국적인 행사가 있어서 몹시 다망한 가운데도 이번에 장학후원금을 2만원을 기부함과 동시에 온라인으로 행사에 끝까지 참가하였고 또 인사말을 보내왔다. 그는 인사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도 북경의 여러 대학에 진학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숙소에서, 집에서 온라인으로 공부하면서 제대로 된 대학생활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안타까워 했다.아울러 장학생들이 어려운 환경하에서도 좌표를 잃지 말고 여러 애심인사들의 큰 응원과 지원속에 학업에 정진하고 실속있는 대학생활을 가꾸어 나가길 희망하며 코로나가 종식된 후 직접 만날것을 기약하였다.

강경산원사에 이어 애심장학회 제2대 명예리사장으로 추대된 저명한 고인류학학자인 중국과학원 김창주 연구원은 격려사에서 수도 북경은 대학공부하기에 여러모로 훌륭한 자원이 있다고 지적하였다.그는 북경에서 과학기술 각 분야에서 빛나는 성취를 이룩한 여러 조선족 원사들과 과학기술자들을 소개하면서 장학생들이 북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현재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적극 활용하며 재학 기간 착실하게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 조국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희망하였다. 김창주명예리사장은 은퇴했지만 현재 연구팀을 거느리고 대련락타산 현장에서 연구발굴을 진행하는 분망한 가운데서 이날 밤 행사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온라인으로 참석하였고 또 행사에 앞서 장학후원금 5,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날 오프라인 현장에 나온 애심장학회 고문인 북경과학기술대학의 종신교수 김룡철 원장님은 장학생들이 나라의 방역 정책을 잘 리해하고 함께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길 바랬다. 그는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같이 이렇게 민간적으로 장학사업을 20여년간 꾸준히 운영해온 사례는 찾아보기 드물다면서 장학생들이 애심장학회가 제공한 기회를 잘 활용해 서로 배우고 공동으로 진보를 가져오며 향후 장학생들 가운데서 대학교, 연구소 등에서 학문을 연구하는 학술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하였다.

장학생 대표발언을 하고있는 청화대학의 최주현 학생 

장학생 대표 발언에서 청화대학의 최주현 학생은 제18기 애심영재장학생 전원을 대표해 애심장학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그는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학업과 생활에서 수많은 아쉬움을 남겨야 했고 이로 인해 번뇌와 괴로움에 시달린 적도 있었으나 부모, 친구, 선생님 그리고 애심장학회의 애심인사들의 지지와 격려가 있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나름 수확도 있었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애심장학사업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하였다.

 
북경영화학원의 곽지연 학생

북경영화학원의 곽지연 학생은 장학생 발언에서 제18기 애심영재장학생 전원을 대표해 애심장학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그는 지난 1년 간 학업과 사회활동에서 거둔 성적들을 소개하면서 장학금을 받는 기간 실제행동으로 애심인사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보답하고자 애썼다고 하였다. 아울러 멀지 않은 미래에 생활이 좀 더 여유로워지면 자기도 애심장학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되겠다고 하였다.

애심장학회 리란 사무총장은 이날 장학회사업총화보고에서 장학회의 지난 1년반 제반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PPT와 미니영상을 통해 제18기 장학활동을 회고했다. 그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애심장학회에 성금을 기부한 50여명의 애심인사들을 특별히 소개하면서 제18기 장학활동이 바야흐로 끝나는 시점에서 여러 장학생들이 장학금을 제공한 애심인사들의 사심없는 기부와 따뜻한 마음을 잊지 말고 좋은 성적과 꾸준한 진보로 이에 보답하기를 희망하였다.

주제작문 금상수상자인 북경교통대학의 김향학생

장학회는 직접 대면방식의 행사를 진행할수 없는 상황에서 18기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날 행사에 앞서 주제작문 및 미니동영상 응모활동을 벌리였다. 31명의 장학생들이 적극 응모하였는데 이날 행사 제2부에서 주제작문과 동영상 우수작품에 대한 평가와 시상식이 있었다. 이번 ‘코로나 시기의 학습과 생활' 주제작문 경합에서 북경교통대학의 김향이 금상을, 청화대학의 전지성, 대외경제무역대학의 최혜경이 은상을, 화북전력대학의 김진영, 북경과학기술대학의 김혜진, 중국정법대학의 서현준이 동상을 수상하였고 기타 12명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미니 동영상 부문에서는 수도사범대학의 리가연이 금상을, 청화대학의 김은지, 북경영화학원의 곽지연이 은상을 수상했고, 북경중의약대학의 태영주, 중국농업대학의 송정진, 중앙민족대학의 박진희가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기타 5명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미니 동영상 금상 수상자인 수도사범대학의 리가연학생

심사위원장을 맡은 중앙민족대학 최유학 부교수는 작문 심사평에서 심사위원들의 금, 은, 동상에 대한 심사평을 공유하였고 여러 작품들 속에서 감명 깊고 빛나는 단락들을 뽑아 함께 읽고 감상하였다. 그는 심사기간 내내 학생들과 함께 웃고 기뻐하고 또 함께 울고 상호 격려한 소중한 시간을 보낸 듯한 느낌이라고 하면서 응모에 참여한 전체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애심장학회 집행위원 홍설매선생님은 이날 동영상 평심보고에서 참여자들이 처음으로 되는 미니동영상 응모에서 각자 특색있는 동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수업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풍부하고 다채로운 대학생활을 즐기는 락관적인 생활태도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하였다. 그는 현재 카메라와 필로 기록한 모든 것들이 향후 두고두고 회고할만한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동영상 응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진심어린 축복을 전하였다.

이어진 교류시간에서는 현재 북경대학 보위부 선전교육판공실 주임을 맡고 있는 안정단주임과 샤오미 회사에 정식 입사한 리지민선배의 발언이 있었다.금년 중앙민족대학 졸업생인 리지민은 어려운 구직환경속에 대학2학년때부터 취직을 겨낭한 실습과 실천의 기회를 찾아 열심히 단련하고 리력서를 두주일간 500여차 제출하면서 다수의 빅테크 기업의 면접 기회를 따내고 마침내 샤오미 회사에서 1년간 인턴을 거쳐 졸업과 동시에 정식 직원으로 채용된 구직경험을 소개하였다. 그는 장학생들에게 실제 취직에서 도움이 될만한 면접에서의 주의점과 취직성공에 필요한 팁들을 공유하였다. 북경대학 안정단선생님은 다년간 학생사업을 해온 경험을 토대로 장학생들이 학교생활과 향후 사회생활에서 조선족사회에만 국한되지 말고 대담하게 주류사회로 진입할 것을 조언하였다. 그는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큰 무대에 올라 허심히 배우고 대담히 실천하며 도전을 시도해보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보며 나라와 민족에 유용한 인재로 성장함과 아울러 자신의 생활도 잘 영위하길 희망하였다.

저녁 7시30분에 시작된 행사는 시종 열렬한 분위기속에 예정한 일정을 마치고 밤 10시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애심장학회는 이날 행사를 포함하여 장학행사에 여러차례 무료로 활동장소를 제공해준 북경북두정명법률사무소(공동대표김현묵변호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에 도움을 준 강미란 변호사,저소남 변호사, 리지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2001년 11월에 설립된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는 북경에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북3성 및 내몽골지역에서 온 조선족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는 취지에서 리란녀사의 발기하에 사회 각계의 애심인사들이 호응하여 자원 결성된 장학후원단체이다.현재까지 220여만원의 장학기금을 모아 그중 170여만원의 자금으로 540명의 조선족 대학생들에게 애심장학금을, 40여명의 대학생자원봉사자에게 우수봉사생장학금을 지원하였다.

글/한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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